세계 유일의 증기 구동식 '지프 랭글러 6X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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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지프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해였습니다.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세마쇼에서 지프 랭글러가 9년 연속 '올해의 4X4/SUV' 어워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최강의 오프로더로서의 인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26년 만에 지프의 차세대 픽업트럭 '글래디에이터(Gladiator)'가 탄생한 해이기도 합니다. 글래디에이터는 랭글러를 기반으로 만든 중형 픽업트럭으로 3.6리터 펜타스타 V6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85마력, 최대토크 35.90kg.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이후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61.1kg.m의 힘은 내는 3.0리터 에코 디젤 V6 엔진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글래디에이터는 내년 하반기 가솔린 모델로 먼저 출시될 예정인데요. 벌써부터 6륜 구동의 글래디에이터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렌더링을 통해 미리 만나 볼 수 있었지만 더 이상 상상할 필요가 없습니다.



미국의 '호크 디자인(Hauk Designs)'이라는 회사가 이미 만들었기 때문이죠. 더군다나 일반적인 6륜 구동 지프가 아닙니다.



'로코 호크(Loco Hauk)'라고 불리는 이 몬스터는 기관차처럼 증기 동력을 사용합니다. 100ci V4 단동실린더, 트렁크 피스톤, 포핏 밸브 유니플로우 스팀 모터를 사용하며 6단 NSG370 수동 변속기와 짝을 이룹니다.



그 결과 최고출력은 130-140마력으로 기대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무려 345.7kg.m의 엄청난 토크 성능을 냅니다.



그리고 주행거리는 매우 짧습니다. 최대 208리터 용량의 물탱크를 사용해 시속 48-56km의 속도로 2.4km 정도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호크 디자인의 로코 호크 몬스터 랭글러 6X6는 현재 판매를 위해 스팀 엔진은 제거했으며, 6단 수동 변속기, T-케이스, 휠, 타이어 그리고 액슬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한편, 지프가 6륜 구동 글래디에이터를 실제로 제작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헤네시와 같은 유명 튜닝회사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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