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차, '2020 테슬라 로드스터' 미리보기


테슬라는 2세대 신형 '로드스터'를 기다리는 동안 지루함을 달래줄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신형 로드스터를 체험한 동승자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는데요. 엄청난 가속력은 영상을 통해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라고 소개한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주장이 사실로 증명된 순간이죠.



로드스터는 테슬라에서 가장 높은 성능을 갖춘 전기차로 2008년 1세대를 출시했습니다. 영국 스포츠카 제조사 로터스 엘리스 차체를 기반으로 하며, 독자 개발한 전기 파워트레인을 얹은 2인승 모델인데요. 이후 2012년에 단종됐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캘리포니아주 호손에서 테슬라 전기 트럭 '세미'의 공개 행사 직후 예상하지 못했던 차세대 로드스터 프로토타입을 선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예고 없이 깜짝 등장한 2세대 신형 로드스터는 2도어 쿠페 스타일의 외관에 기존 2인승과는 달리 좁지만 뒷좌석을 추가한 4인승 구조를 채택했습니다. 또한 날렵한 LED 헤드라이트 및 테일라이트를 적용했으며 앞·뒤 펜더에 볼륨감을 강조했습니다.  



성능은 세 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해 무려 1,020kg.m에 달하는 토크를 만들어 네 바퀴로 강력한 퍼포먼스를 전달합니다.



그 결과, 불과 1.9초 만에 정지상태에 100km/h까지 도달하며 160km/h까지는 4.2초 만에 주파합니다. 그리고 최고속도는 402km/h 달합니다.


게다가 200kWh 배터리 팩을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약 1,000km를 달릴 수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이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왕복이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테슬라 신형 로드스터는 2020년 출시 예정이지만 예약을 이미 시작했으며, 기본 모델 가격은 20만 달러(약 2억 4,000만원)로 예약금은 5만 달러(약 5,600만원)입니다. 한정 판매되는 파운더스 시리즈는 25만 달러(약 2억 8,000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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