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니로 하이브리드·EV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4 니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기아의 대표 친환경 SUV 니로는 뛰어난 경제성과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는데요. 연식변경 니로는 고객 선호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상품성을 향상시키고 신규 패키지 운영으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입니다.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와 EV 전 트림에 전자식 룸미러(ECM)을 기본 적용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의 프레스티지 트림에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과 레인센서를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기존 최상위 트림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선루프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EV 모델의 경우 기본 트림부터 적용 가능합니다. 기아는 차량의 C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럭셔리 전기 SUV ‘더 뉴 EQS SUV’를 국내 공식 출시했습니다. 더 뉴 EQS SUV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럭셔리 SUV 모델로, 지난해 4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바 있습니다. 더 뉴 EQS SUV는 역동적이면서도 공기역학적인 외관 디자인, 최대 7명이 탑승 가능한 넉넉한 공간감은 물론 아방가르드하고 럭셔리한 인테리어,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뛰어난 주행성능으로 럭셔리 전기 SUV의 선구자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에는 스탠다드 모델로 'EQS 450 4MATIC SUV'와 'EQS 580 4MATIC SUV'가 출시되며, 더 뉴 EQS SUV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E..
현대자동차가 쾌적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하기 위해 ‘디 올 뉴 코나’에 ‘엠바이옴(EMBIOME)’의 차량 실내 공기정화 신기술 ‘에코 코팅(Eco Coating)’을 적용했습니다. ‘에코 코팅’은 사내스타트업에서 독립기업으로 분사한 엠바이옴이 차량 실내 공기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 바이오 기술과 자동차 공조 기술을 융합해 개발한 친환경 공기정화 기술입니다. 엠바이옴은 차량 에어컨에 서식하는 4천여종의 미생물을 분석해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지 않고 해롭지 않으면서도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조합을 개발했는데요. 에코 코팅은 개발된 마이크로바이옴을 차량 에어컨 증발기에 코팅하는 기술로 차량 실내 공기질 개선 효과뿐만 아니라 높은 안전성과 지속력을..
국토교통부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과 2022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대상 7개 차종에 대해 평가한 결과, 기아 니로EV, 현대 아이오닉6, 제네시스 GV70이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안전도평가는 충돌사고 발생 시 얼마나 탑승객을 보호하는지 보는 충돌안전성 분야, 외부의 보행자를 인지하고 회피하거나 충돌 시 보행자를 얼마나 보호하는지 보는 외부통행자안전성 분야, 비상자동제동, 사각·후측방 감지 등 첨단장치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사고예방안전성 분야 등 총 3개 분야의 21개 세부시험에서 받은 점수를 1~5등급으로 환산·평가합니다. 특히, 충돌안전성 분야와 외부통행자안전성 분야에 적용하던 등급조정 방식을 지난해 처음으로 사고예방안전성 분야에도 적용했습니다. 예를 들어, 3개..
맥라렌 F1 레이서 랜도 노리스의 취향이 반영된 '아투라(ARTURA)'를 이제 맥라렌 고객과 랜도 노리스 팬들도 맥라렌이 운영 중인 ‘아투라 컨피규레이터’ 온라인에서 직접 설계해볼 수 있게 됐습니다. 맥라렌은 고객 맞춤 특별 주문 부서인 MSO(McLaren Special Operation)를 운영 중인데, 이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맥라렌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비스포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단 하나뿐인 맥라렌을 소유할 수 있도록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취향 맞춤 서비스이죠. 이곳에서 고객은 컬러와 트림 등 디자인 사양은 물론이고 차량 스펙 업그레이드를 위한 부품까지 특별 주문할 수 있는데요. 이미 기본 모델로도 충분히 특별한 차량을 초한정 모델로 업그레이드해주는 셈입니다. F..
만트럭버스그룹의 대형 전기트럭 모델인 ‘MAN e트럭’이 양산 개시 1년 전부터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물류·운송기업 DB 쉥커(DB Schenker)는 만트럭의 신형 전기 트럭 모델인 ‘MAN e트럭’을 2026년까지 100대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만트럭이 대형 전기 트럭을 대량으로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유럽 최대 규모의 물류기업 중 하나인 DB 쉥커는 운송 부문 전동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만트럭과 협력을 통해 2024년 상반기 중 첫번째 차량 인도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100대의 신형 ‘MAN e트럭’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시릴 봉장 DB 쉥커 유럽 육상 운송 책임자는 "우리는 2040년까지 육상 운송 부문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
현대차그룹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최근호에 게재한 ‘2022 최고의 수입차’ 7개 차급 중 4개 차급을 석권했습니다. 독일 최고 권위의 자동차 매거진 아우토빌트의 평가는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됩니다. 아우토빌트는 지난해 평가한 차량 중 소형, 준중형(콤팩트), 소형 SUV, 준중형 SUV, 크로스오버 SUV, 중형, 대형 등 7개 차급별 가장 우수한 수입차 7종을 선정했는데요. 이 중 현대차그룹은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크로스오버 SUV), G80 전동화 모델(대형), 베이온(소형 SUV), 씨드(준중형) 등 4개 차량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우토빌트는 GV70 전동화 모델에 대해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
현대차그룹이 모빌리티와 건물의 유기적인 연결 시나리오를 보여주는 ‘모바일 리빙 스페이스(Mobile Living Space: 움직이는 생활 공간)’ 애니메이션 영상을 통해 모빌리티 공간을 재정의하는 미래 비전을 공개했습니다. 약 4분 분량의 영상에서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가 건물에 부착되어 탑승객이 외부 노출 없이 양쪽을 자유롭게 오가는 상황을 묘사했으며, 건물에서 생활할 때도 모빌리티의 공간은 물론 공조 시스템과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까지, 차량의 기능을 마치 집과 사무실의 전자기기처럼 활용하는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모빌리티가 단순 이동수단에 그치지 않고 한층 진보한 미래형 거주 공간으로 재탄생되는 다양한 신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풍요로운 가치와 삶의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현대차..
이제는 교차로에서 전방 신호가 적색일 경우 우회전하려는 차량은 반드시 일시 정지해야 합니다.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지난 22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교차로에서 이를 위반할 시 '신호위반'으로 6만원의 범칙금과 벌점 15점 또는 과태료 7만원이 부과됩니다. 경찰은 오는 4월 21일까지 3개월 동안 계도 기간을 거친 뒤, 본격적인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3년간(2019~2021년) 우회전 차량에 의한 교통사고는 총 5만6,730건 이었으며, 이로 인해 40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는데요. 우회전 상황의 경우 자동차가 보도 측에 인접해 회전하고,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에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은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시행 초기 발생할 수 있는 운전자들의 혼란을 최..
푸조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E-라이언 데이(E-LION DAY)’를 개최하고, 유럽 전기차 시장의 리더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은 포괄적인 브랜드 전동화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E-라이언 프로젝트(E-LION PROJECT)’로 명명된 푸조의 전동화 전략은 상시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설계된 푸조의 전동화 전략으로, 푸조는 2023년까지 모든 라인업에 전동화를 적용하고 2025년에는 모든 차량의 전기차 버전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푸조가 소속된 스텔란티스 그룹의 탄소중립 비전인 ‘데어 포워드 2030(Dare Forward 2030)’에 발맞춰 2030년에는 유럽 내 판매되는 모든 푸조 차량을 전기차로만 판매한다는 계획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계획 중 하나로 ..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산타가타 볼로냐에 위치한 람보르기니 박물관의 새단장을 마치고 첫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람보르기니 박물관은 지난 1월 20일 리모델링을 통해 새단장을 마치고 공식적으로 다시 문을 열었는데요. 현대화된 배치와 디자인은 물론 명칭까지 변경하며 완전히 새롭게 리모델링했습니다. 이번 리뉴얼 행사는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람보르기니의 첫 번째 공식 행사로 큰 의미가 담겼습니다. 박물관의 공식 개관식에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회장 스테판 윙켈만은 “2023년은 독창적인 활동과 발전으로 가득한 한 해로 다양한 국제 행사들이 계획되어 있다”라며 “이번 개관식은 람보르기니의 6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의 시작점이다”라고 기념사를 전했습니다. 박물관의 첫 전시회는..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2023 코어 디리야 E-PRIX’ 경기가 1월 27일, 28일(현지시간) 이틀에 걸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대회는 포뮬러 E 시즌 9의 첫 야간 레이스로, 2·3 라운드 더블헤더(Double Header, 두 라운드의 경기를 한 주 안에 펼치는 방식) 형태로 치러집니다. 야간에 경기가 진행되는 만큼, 조명을 사용해 낮 경기와는 또 다른 매력의 전기차 레이싱을 선보일 예정이며, 바이오 연료 발전기로 구동하는 최신 저전력 LED 장치를 사용해 포뮬러 E의 지향점인 지속가능성을 함께 이어나갑니다. 경기는 사우디아라비아..
포르쉐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브랜드 창립 75주년 기념 행사에서 ‘비전 357(Vision 357)’을 공개했습니다. 스타일 포르쉐 팀은 일체형 디자인을 현재로 가져와, 브랜드의 미래 디자인 철학에도 반영할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했는데요.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진보적이면서도 미래 비전을 담아낸 향상된 라이트 시그니처입니다. ‘페리 포르쉐가 오늘 날 꿈 꾸는 스포츠카는 어떤 모습일까?’라는 질문으로부터 시작된 ‘비전 357’의 디자인은 전통과 혁신 사이의 상호 작용이라는 기본 콘셉트로부터 탄생했습니다. 최고출력 500마력을 발휘하는 718 카이맨 GT4 RS 플랫폼에 구축된 비전 357은 뛰어난 스포츠카 성능을 자랑합니다. 스타일 포르쉐 부사장 마이클 마우어는 "포르쉐 ‘비전 357’을 통해 보다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