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새로운 플래그십 SUV 'X7'은 2018 LA 오토쇼에서 데뷔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BMW SUV 라인업의 7번째 모델인 X7은 전장 5,151mm, 전폭 2,000mm, 전고 1,805mm, 휠베이스 3,105mm의 차체 크기를 가졌습니다. 그것은 7시리즈보다 전장 및 휠베이스 모두 길고 폭도 더 넓습니다. 거기에 실내는 BMW X 모델의 전형적인 고급스러움을 나타냈으며, 최대 7명이 탑승 가능한 3열 시트를 제공합니다. 특히 2열은 앞좌석과 동일하게 조정되는 시트를 주문할 수 있으며 이 옵션은 6인승으로 줄어듭니다. 정원이 가득찬 경우 적재 공간은 326리터로, 2열과 3열을 시트를 접으면 2,120리터까지 확장됩니다. BMW X7은 대형 키드니 그릴과 날렵한 LED 헤드램프..
FCA가 2018 LA 오토쇼에서 지프의 중형 픽업트럭 '올 뉴 글래디에이터(All-New Gladiator)'를 마침내 공개했습니다. 1992년 코만치를 마지막으로 26년 만에 지프 브랜드의 픽업트럭을 다시 선보이는 것인데요.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인기 오프로더 랭글러의 픽업트럭 버전으로 스포츠, 스포츠 S, 오버랜드, 루비콘 트림으로 제공됩니다. 오랜 시간 쌓아온 견고한 신뢰성을 바탕으로 지프 트럭의 풍부한 헤리티지와 함께 활용성, 디자인, 개방감, 기능성 및 다용도, 동급 최고의 견인력, 연비 효율성을 갖춘 첨단 파워트레인, 월등한 온·오프로드 성능 그리고 혁신적인 안전 및 첨단 기술 사양 등이 적용됐습니다. 글래디에이터의 외관은 지프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강인하고 기품 있는 디자인을 자..
링컨이 13년 만에 부활하는 3열 SUV '에비에이터(Aviator)'를 마침내 공개했습니다. 포드의 고급차 브랜드 링컨은 거의 10년 전만 해도 존재감이 거의 없었지만 이번엔 다릅니다. 그것은 새로운 SUV 에비에이터에 의해 입증되었습니다. 2018 LA 오토쇼에서 공개된 럭셔리 SUV 에비에이터는 세련된 스타일과 첨단 기술 그리고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까지 올해 초 선보인 에비에이터 콘셉트카를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포드 신형 익스플로러와 동일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에비에이터는 링컨 브랜드 최초로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됩니다. 가솔린 모델은 3.0리터 V6 트윈터보 엔진과 셀렉트시프트 10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55.3kg.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현대자동차는 28일,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8 LA 오토쇼에서 8인승 대형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Palisade)'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현대차가 이번에 공개한 대형 SUV 팰리세이드는 섀시부터 내·외장 디자인, 각종 주행 편의사양까지도 사용자의 '거주성'과 '직관적인 사용 경험'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개발한 신개념 차량입니다. 팰리세이드는 전장 4,980mm, 전폭 1,975mm, 전고 1,750mm, 휠베이스 2,900mm의 차체 크기를 갖췄으며 특히 동급 최장의 휠베이스를 확보해 내부 공간 활용도를 높였는데요. 운전석부터 3열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공간성을 제공하는 팰리세이드는 개인 공간을 갖고 싶어하는 현대인의 욕구를 충족하고, 동승하는 가족의 공간도 마치 집처럼 편..
기아자동차는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LA 오토쇼에서 브랜드의 대표 수출 효자 차종인 '쏘울'의 신형 모델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신형 쏘울 EV도 첫 선을 보였으며, 국내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니로 EV도 북미 시장에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신형 쏘울은 기존 모델의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해 한층 강인하고 하이테크한 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났는데요. 전면부는 가늘고 날렵한 헤드라이트는 하나로 연결함으로써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고, 단단한 느낌을 주는 강한 존재감의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습니다. 후드부터 주유구까지 날렵하고 시원하게 뻗은 측면 라인은 펜더 상단 및 도어부 하단에 도드라진 캐릭터 라인으로 바디의 볼륨감을 드러냈고, 휠 아치 라..
포르쉐가 마침내 8세대 신형 911을 2018 LA 오토쇼에서 공개했습니다. 코드명 992, 신형 911은 풀체인지 모델로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과 차세대 수평대향 6기통 트윈터보 엔진을 갖추고 있습니다. 정면에서 바라볼 때 이전 7세대 모델과의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닮아 있습니다. 스타일의 변화는 과감하지 않지만 1964년 1세대부터 그러했듯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드러냅니다. 그러면서도 신형 911은 더 근육질의 체형과 새로운 LED 헤드라이트, 수정된 에어 인테이크 및 LED 주간 주행등의 미묘한 변화가 이뤄졌습니다. 가장 큰 디자인 변화는 뒷모습일 텐데요. 새로운 풀 LED 바 테일라이트를 특징으로 하며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가 적용됐습니다. 또한 넓은 휠 아치로 앞 20인치, 뒤 21인치..
혼다가 1990년대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선보인 중형 SUV '패스포트(Passport)'를 부활시켰습니다. 내년 초 출시 예정인 2019 패스포트가 2018 LA 오토쇼에 모습을 드러낸 것인데요. 작고 경제적인 'CR-V'와 3열 7인승 '파일럿' 사이에 배치되며 SUV 라인업을 강화합니다. 신형 패스포트는 혼다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되었으며, 매트 블랙 그릴과 앞·뒤 범퍼 및 펜더, 사이드 스커트에 적용된 플라스틱 바디 클래딩과 루프 스포일러가 스포티함을 더 했습니다. 그리고 20인치 블랙 알로이 휠, 크롬 듀얼 배기팁이 장착됩니다. 차체 크기는 파일럿보다 150mm 가량 더 짧은 5인승 모델로 넓은 공간과 첨단 기술이 가득차 있습니다. 혼다에 따르면 패스포트가 동급 최고의 실내 공간 및 적..
현대자동차가 2018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중국형 신형 싼타페 '셩다'를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신형 4세대 셩다는 지난 2월 국내 출시된 신형 싼타페를 기반으로 중국 소비자의 운전 습관과 기호를 반영해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고급 SUV로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국내 모델 대비 160mm 늘어난 4,930mm의 전장을 구현해 웅장하면서도 강인한 외형을 갖췄는데요. 특히 100mm 늘어난 휠베이스는 동급 최고 수준의 2열, 3열 실내 공간과 넓은 적재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셩다의 외관은 핵사고날 패턴의 와이드 캐스캐이딩 그릴, 분리형 컴포지트 라이트, 미래지향적인 테일램프를 적용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그리고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지문인증 출입시동 시스템을 특징으로 합니다. 운전자..
기아자동차는 2018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중국 전략형 SUV '더 뉴 KX5'를 16일, 중국 시장에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더 뉴 KX5는 치열한 중국 SUV 시장을 겨냥한 준중형급 SUV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최첨단 안전사양,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주력 SUV로 내년 상반기 중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인데요, 가장 큰 특징은 부분변경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풀 체인지 수준의 디자인 변화입니다. 파격적인 전면부 디자인과 스포티한 스타일을 갖춘 더 뉴 KX5는 기존 모델 대비 70mm 전장이 늘어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유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 다양한 첨단 주행 안전기술이 적용됐습니다. 파워트레인은 2.0 가솔린 엔진과..
토요타는 2018 세마쇼에서 두 가지 커스텀 '툰드라' 픽업트럭 콘셉트를 선보였습니다. 그것은 '툰드라 파이 프로(Pie Pro)'라고 불리는 토요타 툰드라를 기반으로 한 피자 배달 트럭입니다. 툰드라 파이 프로의 가장 큰 특징은 수소 연료 전지로 구동하는데 있습니다. 토요타 미라이와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으며 피자 제조에 필요한 전원은 수소를 통해 얻습니다. 또한 이동 중에도 피자를 요리할 수 있는 자동화된 주방을 갖추고 있는데요. 로봇 팔이 냉장고를 열고 선택된 피자를 꺼내 오븐에 넣습니다. 그리고 구워진 피자를 꺼내 커팅 후 상자 안으로 넣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토요타와 피자헛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6~7분 만에 피자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따끈한 피자를 배달할 수 있습니다. 피자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