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28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막하는 2019 서울 모터쇼에서 대형 SUV '트래버스(Traverse)',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Colorado)'와 함께 풀사이즈 SUV '타호(Tahoe)' 등 정통 아메리칸 SUV와 픽업모델을 대중에 선보입니다. 올해 국내 출시를 앞둔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는 쉐보레 브랜드의 100년 이상의 헤리티지가 고스란히 담긴 대표 모델로 작년 미국 시장에서 두 자릿수의 연간 판매 성장률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는데요. 쉐보레는 이번 서울 모터쇼에서 두 모델을 전시하고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동급 최대 크기 자랑하는 대형SUV, 트래버스 트래버스는 최초의 SUV인 1935년 서버번으로 시작해 이어져 내려온 쉐보레 SUV 헤..
폭스바겐이 3월 7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크로스오버 라인업의 선봉장 모델인 티록 R(T-Roc R)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폭스바겐 R 라인업에서 개발된 티록 R은 소형 SUV 티록의 고성능 버전으로 2.0리터 4기통 TS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00마력(ps), 최대토크 40.8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7단 DSG 변속기와 4모션이 결합되어 트랙션 손실 없이 탁월한 가속을 이끌어내는데요. 그 결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9초에 불과하며, 최고속도는 250km/h로 제한됩니다. 티록 R에는 강력한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들이 대거 채택됐습니다. 주행안정성 향상을 위해 서스팬션은 낮췄으며, 스포츠 러닝기어를..
기아자동차는 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린 2019 제네바 국제 모터쇼(The 89th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차세대 크로스오버 EV 콘셉트카 ‘이매진 바이 기아(Imagine by KIA)’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크로스오버 EV 콘셉트카 ‘이매진 바이 기아’는 기아차 미래 전기차 모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차량으로서, 단순히 첨단 기술들을 대거 탑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운전자의 감성적인 부분을 충족시킬 수 있는 인간지향적인 디자인을 구현해낸 것이 특징입니다. ‘이매진 바이 기아’의 전면부는 전조등을 둘러싼 독특한 형태의 조명 라인을 통해 기아차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호랑이 코’ 그릴을 당당하고 세련된 형상으로 재해석..
렉서스가 2019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새로운 하드코어 버전 'RC F 트랙 에디션(Track Editon)'을 선보였습니다. 광범위하게 업데이트된 2020 RC F와 함께 데뷔한 RC F 트랙 에디션은 렉서스의 슈퍼카 LFA 다음으로 브랜드에서 가장 빠르고 강력한 모델입니다. 먼저 2020 RC F 쿠페를 살펴보면 LED 주간 주행등과 함께 새롭게 디자인된 헤드라이트, 수정된 그릴 그리고 새로운 프론트 립을 포함한 프론트 범퍼를 적용했습니다. 후면 역시 새로운 디자인의 디퓨저를 장착한 수정된 범퍼와 새로운 테일라이트를 포함한 스타일링 변화를 통해 깔끔한 인상을 줍니다. 신형 RC F 쿠페는 스타일링 외에도 개선된 에어로다이나믹, 이전 모델 대비 가벼운 무게 그리고 핸들링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서스펜션 ..
BMW의 새로운 플래그십 SUV 'X7'은 2018 LA 오토쇼에서 데뷔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BMW SUV 라인업의 7번째 모델인 X7은 전장 5,151mm, 전폭 2,000mm, 전고 1,805mm, 휠베이스 3,105mm의 차체 크기를 가졌습니다. 그것은 7시리즈보다 전장 및 휠베이스 모두 길고 폭도 더 넓습니다. 거기에 실내는 BMW X 모델의 전형적인 고급스러움을 나타냈으며, 최대 7명이 탑승 가능한 3열 시트를 제공합니다. 특히 2열은 앞좌석과 동일하게 조정되는 시트를 주문할 수 있으며 이 옵션은 6인승으로 줄어듭니다. 정원이 가득찬 경우 적재 공간은 326리터로, 2열과 3열을 시트를 접으면 2,120리터까지 확장됩니다. BMW X7은 대형 키드니 그릴과 날렵한 LED 헤드램프..
FCA가 2018 LA 오토쇼에서 지프의 중형 픽업트럭 '올 뉴 글래디에이터(All-New Gladiator)'를 마침내 공개했습니다. 1992년 코만치를 마지막으로 26년 만에 지프 브랜드의 픽업트럭을 다시 선보이는 것인데요.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인기 오프로더 랭글러의 픽업트럭 버전으로 스포츠, 스포츠 S, 오버랜드, 루비콘 트림으로 제공됩니다. 오랜 시간 쌓아온 견고한 신뢰성을 바탕으로 지프 트럭의 풍부한 헤리티지와 함께 활용성, 디자인, 개방감, 기능성 및 다용도, 동급 최고의 견인력, 연비 효율성을 갖춘 첨단 파워트레인, 월등한 온·오프로드 성능 그리고 혁신적인 안전 및 첨단 기술 사양 등이 적용됐습니다. 글래디에이터의 외관은 지프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강인하고 기품 있는 디자인을 자..
링컨이 13년 만에 부활하는 3열 SUV '에비에이터(Aviator)'를 마침내 공개했습니다. 포드의 고급차 브랜드 링컨은 거의 10년 전만 해도 존재감이 거의 없었지만 이번엔 다릅니다. 그것은 새로운 SUV 에비에이터에 의해 입증되었습니다. 2018 LA 오토쇼에서 공개된 럭셔리 SUV 에비에이터는 세련된 스타일과 첨단 기술 그리고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까지 올해 초 선보인 에비에이터 콘셉트카를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포드 신형 익스플로러와 동일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에비에이터는 링컨 브랜드 최초로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됩니다. 가솔린 모델은 3.0리터 V6 트윈터보 엔진과 셀렉트시프트 10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55.3kg.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현대자동차는 28일,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8 LA 오토쇼에서 8인승 대형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Palisade)'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현대차가 이번에 공개한 대형 SUV 팰리세이드는 섀시부터 내·외장 디자인, 각종 주행 편의사양까지도 사용자의 '거주성'과 '직관적인 사용 경험'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개발한 신개념 차량입니다. 팰리세이드는 전장 4,980mm, 전폭 1,975mm, 전고 1,750mm, 휠베이스 2,900mm의 차체 크기를 갖췄으며 특히 동급 최장의 휠베이스를 확보해 내부 공간 활용도를 높였는데요. 운전석부터 3열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공간성을 제공하는 팰리세이드는 개인 공간을 갖고 싶어하는 현대인의 욕구를 충족하고, 동승하는 가족의 공간도 마치 집처럼 편..
기아자동차는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LA 오토쇼에서 브랜드의 대표 수출 효자 차종인 '쏘울'의 신형 모델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신형 쏘울 EV도 첫 선을 보였으며, 국내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니로 EV도 북미 시장에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신형 쏘울은 기존 모델의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해 한층 강인하고 하이테크한 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났는데요. 전면부는 가늘고 날렵한 헤드라이트는 하나로 연결함으로써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고, 단단한 느낌을 주는 강한 존재감의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습니다. 후드부터 주유구까지 날렵하고 시원하게 뻗은 측면 라인은 펜더 상단 및 도어부 하단에 도드라진 캐릭터 라인으로 바디의 볼륨감을 드러냈고, 휠 아치 라..
포르쉐가 마침내 8세대 신형 911을 2018 LA 오토쇼에서 공개했습니다. 코드명 992, 신형 911은 풀체인지 모델로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과 차세대 수평대향 6기통 트윈터보 엔진을 갖추고 있습니다. 정면에서 바라볼 때 이전 7세대 모델과의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닮아 있습니다. 스타일의 변화는 과감하지 않지만 1964년 1세대부터 그러했듯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드러냅니다. 그러면서도 신형 911은 더 근육질의 체형과 새로운 LED 헤드라이트, 수정된 에어 인테이크 및 LED 주간 주행등의 미묘한 변화가 이뤄졌습니다. 가장 큰 디자인 변화는 뒷모습일 텐데요. 새로운 풀 LED 바 테일라이트를 특징으로 하며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가 적용됐습니다. 또한 넓은 휠 아치로 앞 20인치, 뒤 21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