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의 모든 첨단 기술 및 안전 시스템 그리고 편의 기능 및 인포테이먼트 시스템은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부터 시작됩니다. 내년에 풀체인지를 앞두고 있는 신형 S클래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7세대 W223 S클래스의 실내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애플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보다도 더 커 보이는 파격적인 초대형 터치스크린이 눈에 띕니다. 그것은 각각 12.3인치 스크린으로 이루어진 두 개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지 않으며, 기존 송풍구의 위치와 모양도 변경되었습니다. 새로운 터치스크린은 운전자의 조작 편의를 위해 약간의 경사를 주었으며 이를 통해 대부분의 차량 제어가 가능합니다. 거의 모든 설정이 터치스크린에서 조작 가능하지만 하단에 일부 물리적 버튼이 남아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드..
포르쉐가 독보적인 스포츠카 DNA를 품은 SUV, 신형 카이엔을 선보인데 이어 카이엔의 쿠페 버전을 통해 SUV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포르쉐는 BMW X6, 메르세데스-벤츠 GLE 쿠페가 경쟁하는 틈새 SUV 시장에 합류할 새로운 쿠페형 SUV 개발이 한창인데요. 공식적인 차명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카이엔 쿠페라고 불리고 있는 프로토타입이 스웨덴에서 혹한 테스트 중에 포착됐습니다. 카이엔 쿠페의 전면은 카이엔 일반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헤드라이트, 후드 그리고 그릴 디자인까지 모두 동일합니다. 반면에 후면에서 대부분의 스타일 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쿠페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일반 카이엔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루프 라인입니다. 가파르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으로 인해 카이엔의 스포티한 매..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가 풀체인지를 앞두고 혹한 테스트에 들어갔습니다. 현행 S클래스는 2013년 말에 선보인 6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한층 더 진화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시스템, 새로운 파워트레인, 최고 수준의 안전 및 편의성을 제공하는 첨단 기능의 조화를 이룬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한지 불과 1년 만에 완전히 변화된 7세대 모델(W223)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차세대 S클래스의 프로토타입을 살펴보면 에어로 다이나믹을 향상시키는 차체를 특징으로 합니다. 현행 모델보다 짧은 보닛, 경사진 전면 유리와 더불어 더 낮은 자세를 유지하며, 변경된 멀티빔 LED 헤드라이트 그래픽 디자인과 그릴 그리고 낮게 배치된 번호판의 위치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추할 수 있는..
BMW 2시리즈에 새롭게 추가되는 4도어 쿠페, '2시리즈 그란 쿠페'의 최신 프로토타입이 포착됐습니다. 신형 2시리즈에 기반을 둔 그란 쿠페 버전은 메르세데스-벤츠 CLA을 겨냥한 모델로 1시리즈 세단과 3시리즈 세단 사이에 배치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포착된 모습으로 생산에 더 가까워진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현란한 패턴의 위장을 하고 있지만 완벽히 다른 차체를 숨길 수는 없습니다. 2시리즈 그란 쿠페는 그란 투어러와 비슷한 약 4.5미터의 차체 길이를 가지며 높은 숄더 라인을 특징으로 합니다. 또한 후륜구동 방식을 채택할 것이라던 소문과는 달리 전륜구동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스파이샷을 통해 그란 쿠페의 하부를 들여다볼 수 있었고, 뒷바퀴에 연결된 드라이브 샤프트가 보이지 않음을 확인할 수..
GM은 쉐보레 콜벳 65년 역사상 처음으로 미드십 엔진 구조의 신형 '콜벳 C8'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소문에 의하면 콜벳 C8은 다음 달 개막하는 2019 디트로이트 모터쇼가 될 것이라고 예상됐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쉐보레는 공식 입장을 통해 이번 모터쇼에 출품하지 않을 것이며, 내년 여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죠. 정확한 공개일이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미드십 엔진의 콜벳 C8은 많은 것을 드러낸 최근 프로토타입을 통해 디자인을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 새로운 LED 헤드라이트를 특징으로 하는 전면부는 공기를 가를 듯한 쐐기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갑니다. 가장 큰 변화는 짧은 루프 라인과 이어지는 두 개의 버트레스를 갖춘 후면에 있습니다. 엔진은 그 사이의 공간에 배치되며 그것은 유리 패널로 덮일..
포드가 오는 1월 9일 개막하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신형 익스플로러'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대형 SUV 월드 베스트셀러 모델입니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도 월 평균 500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죠. 포드의 7인승 패밀리 SUV는 1996년 국내에 처음 출시했는데요. 현재 판매 중인 익스플로러는 2014년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5세대 모델로 내년 풀체인지 모델을 앞두고 있습니다. 포드가 앞서 '미국에서 가장 빠른 경찰차'로 소개한 2020 익스플로러 인터셉터(2020 Explorer Police Interceptor)의 이미지를 통해 차세대 익스플로러가 어떻게 생겼는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을 포함한 범퍼 디자인이 변..
내년 출시를 앞둔 아우디 Q7 페이스리프트가 혹한기 테스트 중인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아우디의 프리미엄 SUV 모델인 'Q7'은 지난 2005년 처음 선보였습니다. 1세대 모델 출시 후 그해 최고의 자동차에 주어지는 ‘골든 스티어링 휠’과 2006년 럭셔리 SUV 부문 ‘올해의 사륜구동 모델’을 수상하는 등 상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는데요. 10년 만에 2세대 풀체인지를 거친 Q7은 완전히 새로운 모델로 돌아왔습니다. 강인한 외관 디자인과 그에 걸맞은 전천후 성능을 과시했죠. 거기에 새로운 컨트롤 시스템과 버추얼 콕핏을 비롯해 혁신적인 인터페이스 및 인포테인먼트, 다양한 운전자 지원 시스템 등 매혹적인 경쟁력으로 무장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아우디의 새로운 플래그십 SUV 'Q8'이 출시함에 따라 Q7 역시..
아우디의 SUV, Q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할 'Q4'가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아우디는 약 2년 전, 연례 기자회견을 통해 새로운 SUV 'Q4'를 공식 인정한 바 있습니다. 현재 아우디의 Q라인업은 'Q7', 'Q5', 'Q3', 'Q2'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최근 출시한 플래그십 SUV 'Q8'에 이어 2019년에는 'Q4'를 추가하며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아우디 Q4는 Q5와 Q3 사이에 위치하는 스포티한 쿠페 스타일의 SUV로 2014년 베이징 모터쇼에 등장한 'TT 오프로드 콘셉트'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그것은 풀체인지 된 2세대 Q3와 Q8 그리고 순수 전기 SUV e-트론에 적용된 브랜드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하면서도 지금까지 아우디와는 차별화됨을 갖췄다고 아우디 외장 디자인 총괄..
폭스바겐 '파사트'의 부분변경 모델이 내년 출시를 앞두고 혹한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파사트는 1973년 1세대를 시작으로 현재 8세대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에서 2천 2백만대 이상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러 모델입니다. 디젤게이트 파문 이후 잠시 주춤했지만 올해 초 유럽형 파사트 GT를 앞세워 판매를 다시 시작할 만큼 국내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기도 하죠. MQB 플랫폼을 바탕으로 완전히 새로워진 8세대 파사트는 이전 모델 대비 휠베이스가 무려 74mm나 길어져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40mm 늘어난 뒷좌석 레그룸 역시 패밀리 세단으로서 최고의 가치를 발휘합니다. 이 외에도 디자인, 성능, 안전 및 편의사양 등에서 혁신적인 업그레이드를 이뤄 유럽 올해의 차를 비롯한 다양한 글로..
포드 포커스의 고성능 버전 '포커스 ST'가 내년 하반기 공개를 앞두고 디자인이 유출됐습니다. 포드는 골프 GTI, 현대 i30 과 경쟁할 차세대 포커스 ST를 내년 하반기 출시할 계획인데요. 지난 10월 뉘르부르크링 주변에서 위장막을 두르고 주행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인터넷에 유출된 여러 장의 이미지를 통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전 모델에 비해 더 세련되고 역동적인 2019 포커스 ST는 허니콤 메쉬 그릴을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디자인의 프론트 범퍼를 적용했습니다. 그것은 유럽에서 이미 판매되고 있는 ST-라인과도 매우 유사해 보이지만 그레이 악센트와 더 커진 프론트 스플리터가 있습니다. 측면에는 새로운 사이드 스커트와 스포티한 글로스 블랙 도어 핸들이 장착됐으며, 레드 캘리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