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는 오는 2019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새로운 고성능 모델 'RC F 트랙 에디션(Track Editon)'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RC F 트랙 에디션은 슈퍼카 LFA를 제외하고 렉서스 브랜드에서 가장 빠르고 강력한 모델로 예상되는 가운데 첫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그것은 모든 하드코어 버전에 필수로 장착되는 거대한 '카본 파이버 리어 윙'을 보여주는데요. 측면에 새겨진 'F'로고와 매트 블랙 컬러의 바디가 인상적입니다. 아쉽게도 티저 이미지는 단 한 장입니다. 하지만 앞서 도로에서 포착된 스파이샷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RC F 트랙 에디션은 렉서스 RC 쿠페의 고성능 버전인 RC F를 기반으로 하면서 새로운 프론트 범퍼, 사이드 스커트, 디퓨저를 적용했습니다. 또한 카본 파이버..
랜드로버의 아이콘이자 정통 오프로더 '디펜더(Defender)'가 새로운 프로토타입으로 등장해 주목되고 있습니다. 디펜더는 랜드로버 70년 SUV 역사 그 자체입니다. 1948년 등장한 디펜더는 박스형 스타일에 파워풀한 오프로드 성능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안전 기준 및 배기가스 규제 강화로 인해 2016년 1월 생산 종료에 들어갔죠. 그렇게 단종된 것으로 알고 있었던 디펜더가 2020년을 목표로 다시 부활합니다. 사실, 생산 종료 이후 신형 디펜더를 개발한다는 소문은 있었지만 실차는 목격되지 않았었는데요. 몇 달 전 혹한 테스트 중 포착된 테스트 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때는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차체를 사용했기 때문에 디자인을 전혀 예측할 수 없었습니다..
기아자동차의 새로운 소형 SUV가 오고 있습니다. 그것은 유럽 전략형 모델인 씨드(Ceed)를 기반으로 개발되는 새로운 세그먼트의 모델이며, 해치백과 슈팅 브레이크에 이어 SUV 모델까지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기아차의 새로운 SUV 모델은 '씨드 SUV'로 불리고 있지만, 공식 모델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씨드 SUV는 '스토닉'과 '스포티지' 사이에 위치하게 되는데요. 최근 테스트 주행 중에 포착된 첫 번째 프로토타입을 통해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껍게 위장막을 두르고 있지만 'X-크로스' LED 헤드램프와 기아차의 호랑이 코 그릴을 포함한 공격적인 범퍼 디자인은 씨드와 동일합니다. 그러나 전고가 더 높아졌고 윈도우 라인과 루프 라인의 미묘한 변화도 이뤄졌으며, 가려..
혼다의 새로운 일렉트릭 해치백 '어반 EV' 프로토타입이 처음으로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혼다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콤팩트한 사이즈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어반 EV 콘셉트를 선보였습니다. '어반(Urban)'은 '도시'의 동의어로 이름에 걸맞는 심플하고 깔끔한 스타일링을 특징으로 하며, 고밀도의 경량 배터리 팩을 탑재할 새로운 EV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데요. 반가웠던 소식은 이 해치백 콘셉트카가 2019년 양산을 목표로 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테스트 주행을 위해 도로에 나선 어반 EV 프로토타입이 포착됐습니다. 두꺼운 위장막을 입었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은 어반 EV 콘셉트와 매우 흡사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눈에 띄는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콘셉트카는..
세계적인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이탈리아 마라넬로에 소재한 피오라노 트랙에서 새로운 모델을 테스트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두껍게 위장을 하고 트랙을 주행하고 있는 프로토타입은 얼핏 보기에 488 GTB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수평 형태의 헤드램프와 독특한 후드 라인이 눈에 띕니다. 'FerrariChat' 포럼 익명의 페라리 내부자는 그것이 브랜드의 새로운 미드십 엔진 모델이라고 주장합니다. 사실, 이 프로토타입은 꽤 오랫동안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지금 보고 있는 프로토타입은 완성된 차체를 장착하고 있으며, 위장막의 전압 경고 표시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음을 나타냅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새로운 미드십 모델은 V8 트윈터보 하이브리드를 채택할 것이라고 주장하는데요. 정확한..
랜드로버의 2세대 레인지로버 이보크 프로토타입이 한결 가벼운 옷차림으로 또다시 뉘르부르크링 주변에서 포착됐습니다. 이보크는 2012년 모델로 출시된 이래 전 세계에 60만 대 이상을 판매하며 재규어랜드로버(JLR)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끈 모델입니다. 데뷔 초 '2012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상을 수상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의 쿠페 스타일과 역동적인 바디라인을 특징으로 경쟁 모델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럭셔리 SUV 부문이 최근 인기가 상승했으며 많은 차량들과 경쟁을 해야 합니다. 이보크도 업데이트가 필요한 시기이죠. 그래서 랜드로버는 완전히 새로워진 이보크를 출시하기로 결정했고 2020년 모델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신형 2세대 이보크는 내·외관 모두 레인지로버..
BMW는 X6 풀체인지 모델을 준비 중에 있으며 최근 고성능 M 버전의 프로토타입이 처음으로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10년 전 BMW는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ports Activity Coupe, SAC)라고 부르는 쿠페형 SUV 'X6'를 선보였습니다. 매끄러운 루프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는 스포티한 외관을 자랑하며 다이나믹한 주행 성능으로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G06 3세대 X6 풀체인지 모델을 준비 중에 있으며 내년 출시를 앞두고 주행 테스트에 한창입니다. 신형 X6는 올해 출시된 4세대 X5와 마찬가지로 BMW의 새로운 CLAR 플랫폼(Cluster Architecture)을 사용할 것입니다. 그것은 5시리즈와 7시리즈 그리고 롤스-로이스 팬텀을 포함해 BMW..
BMW는 2009년 세단의 승차감과 SUV의 실용성을 바탕으로 스포츠엑티비티차량(SAV) 'X1'을 출시했습니다.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80만 대 이상 판매되며 콤팩트 SUV 시장을 개척한 X1은 2016년 강인한 디자인과 넓은 공간을 갖춘 2세대 뉴 X1으로 선보이게 되죠. 그리고 소형 SUV의 경쟁이 치열 해짐에 따라 BMW는 엔트리 크로스오버에 판매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한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X1 페이스리프트의 프로토타입이 최근 남유럽의 더운 날씨에서 테스트 주행을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요. 특히, 공격적인 모양의 에어 인테이크, 큰 알로이 휠 그리고 듀얼 배기 팁으로 보아 M 스포츠 버전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펜더에 검은 테이프로 가려진 배지가 그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 G80 풀체인지 모델의 프로토타입이 도로 위에서 포착됐습니다. 이 테스트 뮬은 완전히 새로운 차량입니다. 위장을 했지만 크게 달라진 요소 몇 가지를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언뜻 보기에도 현행 모델보다 그릴이 상당히 커졌습니다. 디자인까지는 확인하기 힘들지만 앞서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했던 'GV80'의 오각형 그릴이 될 것입니다. 또한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 역시 GV80에서 보았던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를 특징으로 합니다. 측면을 살펴보면 사이드 미러의 위치가 달라졌음이 보입니다. 현행 G80의 사이드 미러는 A필러에서 시작하는 반면 프로토타입은 도어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프런트 오버행은 짧지만 꽤 긴 후드를 가지고 있는데요. 트렁크 리드까지 이어지는..
기아자동차는 올해 하반기 올 뉴 K3의 고성능 버전인 'K3 GT' 공개를 앞두고 막바지 테스트 주행이 한창입니다. 기아자동차는 올해 초, 2018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2세대 K3(수출명 포르테)를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의 풀체인지 거친 K3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신형 K3는 기존 모델의 다이나믹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볼륨감과 고급감을 더했는데요. 전면부는 기아차의 상징인 호랑이코 형상의 라디에이터 그릴, X자 형태로 교차된 주간주행등(X-Cross LED DRL), 풀 LED 헤드램프 등을 적용해 스타일리시한 이미지와 풍부한 볼륨감이 느껴지도록 했습니다. 또한 범퍼 아래쪽은 대형 인테이크 그릴과 수평형 방향지시등이 포함된 에어커튼을 배치해 역동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