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마침내 신형 Z4 로드스터의 파워트레인과 성능을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BMW는 오랫동안 기다렸던 신형 Z4를 정식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세부 사항 및 사양은 여전히 베일에 싸여있었는데요. Z4를 선보인지 한 달이 지난 지금 새로운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Z4는 sDrive20i, sDrive30i, 그리고 플래그십 M40i로 구성됩니다. 엔트리 모델인 sDrive20i는 2.0리터 4기통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32.6kg.m을 내며 그 힘은 후륜으로 전달됩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는 6.6초 만에 가속합니다. sDrive30i 역시 동일한 2.0리터 4기통 엔진을 사용하지만 출력을 끌어올려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페라리는 새로운 리미티드 에디션 '몬자 SP1'과 '몬자 SP2'를 공식적으로 선보였습니다. 몬자 SP1과 몬자 SP2는 1948년 처음으로 '바르게타(barchetta)'라는 이름을 사용한 '166 MM'과 1950년대 '750 몬자' 그리고 '860 몬자'와 같은 페라리 스피드스터 모델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오늘날 가장 진보된 스포츠카 기술을 특징으로 하는 한정판 스페셜 시리즈 '아이코나(Icona)' 첫 번째 모델입니다. 몬자 SP1은 단 한 명의 운전자를 위한 싱글 시터 레이아웃으로 제공되며, SP2는 두 번째 좌석을 추가했습니다. 그리고 광범위한 탄소 섬유 소재 사용으로 놀라운 마력당 무게 비율을 특징으로 합니다. 두 모델은 보이는 것과 같이 루프와 윈도우가 없지만 페라리는 특허받은 혁신적인 기술..
아우디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 모델 'e-트론'이 마침내 공개되었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최초로 선보인 아우디 순수 전기 구동 e-트론은 5인승 SUV 모델로 최고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e-트론은 두 개의 고성능 전기 모터를 탑재해 네 개의 바퀴를 구동하며 최고출력 355마력(265kW), 최대토크 57.2kg.m를 만들어 냅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는 6.4초의 시간이 걸리는데요. 아우디는 부스트 모드를 제공해 순간적으로 더 강력한 힘을 뿜어냅니다. 약 8초 동안 최고출력 402마력, 최대토크 67.7kg.m의 성능을 발휘하고, 그 결과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5.5초 만에 주파하며 최고속도는 200km/h에서 제한됩니다. 모터에 공급되는 전..
페라리는 17일(현지시간) 본사가 위치한 이탈리아 마라넬로에서 새로운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를 기반으로 제작된 특별한 이 모델은 좌석이 하나인 '몬자 SP1(Monza SP1)'과 2인승의 '몬자 SP2(Monza SP2)' 두 가지 버전입니다. 티저 이미지를 통해 예상했던 대로 루프가 없는 스피드스터 형태를 취하고 있는데요. 레트로 디자인의 클래식 감성을 자극하는 페라리의 스피드스터는 짧은 윈드스크린과 가죽 버킷 시트를 특징으로 합니다. 또한 스티어링 휠을 비롯한 곳곳에 탄소 섬유 소재가 사용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죠. 페라리는 몬자 SP1과 SP2의 공식 이미지와 세부사항을 아직 공개하지 않았지만 812 슈퍼패스트로부터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812 슈퍼패스트는 6.5리터 V12..
메르세데스 AMG는 다음 달 공개를 앞둔 'A35 AMG'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신형 A-클래스 해치백 모델을 출시한데 이어 A-클래스 세단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곧 A-클래스의 새로운 고성능 모델 'AMG A35'가 추가됩니다. 공개된 두 장의 메르세데스 AMG A35 이미지는 LED 헤드램프와 함께 AMG 로고가 달린 전면 그릴을 나타냅니다. 처음 선보이는 A35 AMG는 A45 AMG와 많은 것을 공유하면서 출력을 낮춘 모델로 가장 저렴한 AMG가 될 텐데요. AMG의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A35 AMG는 2.0리터 4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하며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조합해 최고출력 300마력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그..
기아차는 풀체인지 된 유럽 전략 모델 3세대 '프로씨드 GT(ProCeed GT)'를 공개했습니다. 기아차는 5도어 슈팅 브레이크 스타일의 신형 프로씨드의 공개와 함께 더 높은 성능을 갖춘 스포티한 프로씨드 GT를 제공하며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씨드 GT는 더 커진 에어 인테이크와 기아차의 호랑이코 그릴을 포함한 공격적인 범퍼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특히 크롬으로 둘러진 그릴은 'GT'로고와 함께 글로스 블랙과 레드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후면은 루프 스포일러, 글로스 블랙 디퓨저가 장착되었으며, 듀얼 배기 팁을 포함합니다. 파워트레인은 1.6리터 T-GDI 엔진을 그대로 탑재하지만 미세한 수정을 거쳐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0kg.m의 성능을 냅니다. 그 힘은 6단 수동 변속기 ..
기아차가 슈팅 브레이크 스타일의 신형 '프로씨드(ProCeed)'를 공개했습니다. 3세대 신형 프로씨드는 기아자동차 유럽디자인센터 수석디자이너 그레고리 기욤(Gregory Guillaume)과 기아자동차 최고 디자인 책임자 피터 슈라이어(Peter Schreyer)의 지도하에 만들어졌습니다. 기존 3도어 쿠페를 버리고 매끈한 디자인과 실용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5도어 스타일을 특징으로 합니다. 전장 4,605mm, 전고 1,422mm를 갖춘 신형 프로씨드는 스포츠왜건보다 5mm 길고 43mm 더 낮으며 최저지상고도 5mm 줄었는데요. 적재공간은 594리터로 왜건과 거의 동일합니다. 실용성을 저해시키지 않으면서도 낮게 떨어지는 매력적인 루프 라인을 만들어낸 것이죠. 티저 이미지에서 강한 인상을 주었..
기아차가 한층 강력해진 심장과 다이나믹한 디자인 감성으로 무장한 'K3 GT'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K3 GT는 지난 2월 출시한 올 뉴 K3와 차별화된 터보 엔진 및 DCT 파워트레인을 조합해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동력 성능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역동적 주행 감성에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 요소를 도입해 스포티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변신을 꾀했습니다. 기존 올 뉴 K3가 연비 중심의 경제성과 실용 성능에 중점을 뒀다면 K3 GT 라인업은 펀 드라이빙에 최적화된 주행 성능으로 차별회된 상품성을 선사합니다. 전면부는 그릴 안쪽에 레드포인트와 GT 엠블럼을 적용해 강인한 인상이 느껴지는 다크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으며 하이글로스 사이드미러 커버와 GT 전용 사이드실 몰딩, 18인치 ..
르노가 유럽 전략형 SUV 카자르(Kadjar)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2019 카자르는 크롬이 들어간 넓은 그릴과 미묘한 수정을 거친 범퍼를 장착했고, 르노의 시그니처인 'C'형태의 LED 주간주행등과 직사각형 스타일의 LED 안개등을 적용했습니다. 후면도 마찬가지로 새로운 LED 방향지시등, 후진등, 안개등의 작업이 이뤄졌으며 오랄 그린(Oural Green), 아이언 블루(Iron Blue), 하이랜드 그레이(Highland Gray) 3가지 새로운 색상과 17인치 및 19인치의 사이즈의 새로운 휠 패턴을 제공합니다. 인테리어는 R-Link 2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위한 새로운 7인치 멀티미디어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습니다. 르노는 이전보다 응답성이 좋으며 더 밝아졌다고 말합니..
메르세데스 벤츠는 중형 SUV GLE 풀체인지 모델을 마침내 공개했습니다. 신형 GLE는 20년 전 처음 선보인 M-클래스에 뿌리는 두고 있습니다. 2015년 벤츠의 새로운 작명법을 따라 현행 GLE 클래스로 바뀌었으며 이번에 선보인 풀체인지 모델은 코드명 W167 4세대 모델이죠. 4세대 신형 GLE는 완전히 새로운 모델입니다. 커다란 그릴과 독특한 'ㄱ'자 형태의 LED가 돋보이는 헤드램프 그리고 볼륨감 있는 후드로 강인하고 스포티한 인상을 연출했습니다. 후면은 더 얇아진 테일램프와 함께 매끈한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그 결과 0.32였던 항력 계수를 0.29로 낮췄고 동급 모델 중 공기역학적으로 가장 효율적인 모델입니다. GLE는 차세대 모듈러 플랫폼 MHA를 기반으로 차체를 키웠는데요. 전장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