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기란 흐르지 않고 머물러 있는 전기를 뜻합니다. 물체를 이루는 원자의 주변에 돌고 있는 전자가 다른 물체와의 마찰을 통해 이동하며 그때 정전기가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요즘처럼 춥고 건조한 날씨에 더 많이 발생하며 자동차 도어 핸들을 잡는 순간 '찌릿' 하기 때문에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닙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성가신 '정전기'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1. 동전 또는 차 키 동전이나 자동차 키를 손잡이에 살짝 건드린 후 문을 열면 됩니다. 동전과 키를 두드림으로 인해 정전기를 흘려보내게 되죠. 이 외에도 오픈마켓을 통해 정전기 방지 키홀더 제품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 키 사용자도 문제없습니다. 2. 핸드크림 피부가 건조한 사람은 정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은데요. 특히..
카쉐어링, 자율 주행 기술이 진화하면서 미래의 자동차 개념은 개인 소유물이 아닌 서비스로 인식하게 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자동차는 우리가 소유한 가장 값비싼 소유물 중 하나이며, 그렇기 때문에 가능한 아무 문제 없이 오랫동안 함께 싶어 하죠. 그러기 위해서는 적절한 차량 유지관리가 필요할 텐데요. 관리 상태에 따라 자동차 수명이 늘어나기도, 줄어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나 자신도 모르는 나쁜 운전 습관으로 내 차를 망가뜨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아셨나요? 다음은 내 차에게 최악의 적이 되는 나쁜 습관 6가지입니다. 1. 주차 브레이크 무시하기 수동 변속기 차량의 경우에는 주차 시에 무조건 주차 브레이크를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차량은 기어 시프트 위치를 P ..
우리가 신는 신발처럼 자동차도 계절에 맞는 타이어를 선택하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알고 있어도 막상 눈이 내리지 않으면 차일피일 미루기 십상인 게 바로 윈터 타이어인데요. 윈터 타이어는 말 그대로 겨울용 타이어이며 예측할 수 없는 변덕스러운 겨울 날씨를 보내는 동안 우리의 안전을 책임집니다. 자동차를 운용하면서 가장 중요한 투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윈터 타이어 꼭 필요할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여름용 타이어나 사계절용 타이어는 기온이 영상 7도 이하로 내려가면 고무가 딱딱해지는 현상이 발생해 접지력이 줄어들고 제동거리가 길어집니다. 겨울은 눈이 많이 내리기도 하지만 눈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빙판길로 바뀌게 되고 그렇게 얼어붙은 노면은 일반 노면에 비해 4~8배 정도나 더 미끄럽습니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날씨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수능하면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수능 한파'를 떠올리기 쉬운데요. 다행히도 올해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그래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럴 때 갑작스레 추워질 것에 대비해 미뤄뒀던 차량 월동준비도 해야 할 텐데요. 겨울철에는 사소한 문제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있는 만큼 안전을 위한 세심한 주의와 꼼꼼한 점검이 필요하겠죠. 그럼 미리 준비해야 할 자동차 월동준비,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보도록 할까요? 1. 배터리 점검 배터리는 영하의 기온에서 시동능력이 저하됩니다. 보통 자동차 배터리 평균 수명은 3~5년이지만 주행이 잦지 않고 단 한 번이라도 방전 경험이 있..
자동차 운전대를 잡는 순간부터 우리가 가장 많이 하는 일은 아마도 주유소에 들러 연료를 주입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주유소에 진입하는 순간 기계를 중심으로 오른쪽으로 들어갈지, 왼쪽으로 들어갈지 결정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주유구의 방향이 자동차마다 모두 다릅니다. 보통은 운전석 뒤쪽이나 조수석 뒤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몇몇 차종도 있습니다만. 아무튼, 우리는 소유한 자동차의 주유구 위치를 가끔 잊어버릴 때도 있으며, 렌트카나 회사차 그리고 주변 지인들의 자동차를 잠깐 사용할 일이 있는 경우도 있죠. 이럴 때, 순간 주유구 위치를 몰라 주유소에서 갈피를 잡지 못했던 경험 한 번쯤 있지 않으신가요? 차에서 내려야만 확인할 수 있을까? 물론 그렇지 않습니다. 그동안 유심히 살펴보지..
내연기관 자동차 배터리의 존재 이유는 모두가 알고 있듯이 시동을 걸기 위함인데요. 그러기 위해선 배터리에 충전을 해줘야 합니다. 그렇다고 따로 뭘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니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동차에는 발전기가 있고 주행을 하게 되면 자동으로 충전이 되는 것이죠. 그런데 만약 차량을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주행한다거나 짧은 주행거리만 유지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맞습니다. 충전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금세 방전되는 곤란한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방전이 한 번이라도 됐다면 배터리 수명은 급격하게 줄어듭니다. 그러니 방전되기 전에 미리미리 예방·점검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차알못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배터리 점검 방법! 일반 운전자가 배터리를 관리하는 방법은 단 하나. ..
오색 물감을 풀어 놓은 듯 울긋불긋 산을 물들인 단풍 시즌이 왔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경치를 즐기기 위해 자연스럽게 운전대를 잡는 빈도가 높아지는 가을이 온 것이죠. 이럴 때일수록 차량 점검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안전과 직결되는 브레이크 패드 교환 주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 텐데요. 자동차에서 가장 큰 부하를 받는 부품 중 하나인 만큼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되겠죠? 브레이크 패드란? 자동차 브레이크 시스템은 (1) 우리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5) 캘리퍼의 피스톤을 통해 (6) 브레이크 패드가 (7) 디스크와 접촉하여 회전을 멈추게 합니다. 브레이크 패드는 운동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바꾸는 마찰재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교환해줘야 하는 부품인데요. 주행이 많을수록 당연히 패드의 마..
자동차 계기판은 운전대를 잡는 순간 가장 먼저 눈이 가는 곳입니다. 또한 차량의 많은 정보를 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곳이기도 하죠. 주행 속도 및 rpm, 연료량 등 주행에 필요한 정보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차량의 이상 유무를 알려주는 각종 경고등을 띄워 운전자에게 위험을 경고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경고등의 의미를 잘 파악해야 할 텐데요. 계기판에 표기되는 경고등의 종류는 굉장히 다양하며 색을 이용해 경고 의미를 구분하고 있습니다. 적색 경고등은 매우 위험, 노란색 경고등은 주의 그리고 파란색 및 초록색의 경우엔 보조 전장품의 작동 상태를 나타냅니다. 이렇듯 계기판은 경고등을 통해 차에 이상이 있음을 우리에게 알려주게 되는데요. 수많은 경고등이 있지만 그중에서 지나치지 ..
오늘날의 자동차는 많은 기능을 갖추고 있어 안전하고 편리합니다. 그렇다고 위험에서 완전히 벗어났다는 것은 아닙니다. 운전을 하다 보면 얘기치 못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고 그런 상황들에 항상 대비해야 합니다. 물론, 자동차보험에서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하긴 합니다. 그러나 우선은 긴급 상황에서 벗어나야 하며 2차 사고를 예방하는 등 때로는 우리 자신이 스스로 해결해야 할 때가 있기 마련이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다음은 모든 운전자가 자동차 안에 항상 갖고 있어야 할 10가지 아이템입니다. 1. 스페어 타이어 / 타이어 리페어 킷 자동차에서 중요하지 않은 부품은 없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부품이 바로 타이어가 아닐까 싶은데요. 타이어 펑크로 인해 더 이상 운행이 불가능해 보험 출동 서..
9월 28일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됐습니다. 그런데 시행 첫날부터 몇 가지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의무화를 비롯한 달라진 도로교통법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지금까지는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만 전 좌석 안전벨트를 착용했었는데요. 개정된 도로교통법에서는 모든 도로에서 뒷좌석까지 모두 안전띠를 매야 하고 만 6살 미만 영유아는 유아용 카시트를 착용해야 합니다. 만약 이를 위반하면 운전자에게 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동승자가 13세 미만이면 6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6세 미만의 아이을 데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카시트를 들고 다녀야 한다는 불편함으로 인해 시행 하루 만에 단속을 잠정 유예한다고 밝혔습니다. 2. 경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