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튜닝회사 헤네시가 새로운 6륜 픽업트럭 '골리앗'을 공개했습니다. 2013년, 메르세데스는 6개의 바퀴가 달린 오프로드 성능을 과시한 6륜 구동 버전의 G63 AMG 6X6를 선보였습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고 자동차 업계에서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후 모든 자동차 회사들은 6X6 트럭을 만들고 싶어 했으며 이것은 그중 최신 모델인 헤네시 퍼포먼스의 '골리앗 6X6'입니다. 헤네시 골리앗 6X6는 이번에 풀체인지를 거친 쉐보레 4세대 신형 실버라도의 Z71 트레일 보스(Z71 Trail Boss) 모델을 기반으로 한 6륜 픽업트럭입니다. 이전 작품 포드 F-150 랩터를 베이스로 만든 '벨로시랩터 6X6'와 마찬가지로 강력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위한 업그레이드가 있습니다. 6륜을 ..
영국의 자동차 회사 리스터 모터 컴퍼니(Lister Motor Company)가 세상에서 가장 빠른 SUV를 만들려 하고 있습니다. 550마력의 재규어 F-페이스 SVR을 기반으로 한 강력한 SUV를 공개한 것인데요. '리스터 LFP'라고 불리는 이 모델은 재규어의 5.0리터 V8 슈퍼차저 엔진을 강화해 기존 최고출력 550마력에서 670마력으로 끌어올렸습니다. 또한 탄소 섬유 소재를 광범위하게 적용한 덕분에 LFP의 무게를 크게 줄였습니다. 그 결과 차량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5초 이내에 도달하며, 322km/h 이상의 최고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람보르기니 우루스가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6초, 최고속도 305km/h로 내연기관에서 가속이 가장 빠른 SUV이며, ..
란치아의 전설적인 랠리 카 '델타 인테그랄레'라가 부활했습니다. 1980년대 란치아에 많은 랠리 우승컵을 안겨준 델타 인테그랄레가 이탈리아의 작은 회사에 재탄생 되었는데요. 레이싱 드라이버 에우제니오 아모스(Eugenio Amos)가 설립한 오토모빌리 아모스(Automobili Amos)는 1989년 란치아 델타 인테그랄레르 기반으로 했으며 이 레스토모드(Restomod) 모델은 공식적으로 '란치아 델타 퓨처리스타(Lancia Delta Futurista)'라고 부릅니다. 란치아 델타 퓨처리스타는 다량의 카본 파이버와 함께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되었습니다. 그것은 수작업으로 제작된 알루미늄 바디, 카본 파이버 전면부 그리고 레카로 시트, 알루미늄 페달 및 비스포크 도어 패널을 특징으로 하는 그룹 B 델타 ..
새로운 코치빌더 Salaff가 제작한 슈퍼카 'C2'가 지난 주말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데뷔를 마쳤습니다. Salaff는 과거 마쯔다 '후라이(Furai)', '나가레(Nagare)'와 같은 혁신적인 콘셉트 프로젝트에 참여한 미국 자동차 디자이너 Carlos Salaff가 설립한 회사입니다. 10년 넘게 '마쯔다3' 및 'MX-5'와 같은 양산형 차량 디자인에도 관여한 그는 켄 오쿠야마, 헨릭 피스커와 같이 자신만의 디자인 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2013년 자동차 회사를 떠났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공개한 'Salaff C2'는 생산에 들어가는 회사의 첫 번째 모델이 될 것입니다. 새로운 슈퍼카의 알려진 정보는 그리 많지 않은데요. 람보르기니 갸아르도를 기반으로 하며 차체는 카본 파이버 또는 수작업으..
일본의 튜닝 회사 리버티 워크(Liberty Walk)가 스즈키 짐니(Jimny)를 위한 특별한 옷을 준비했습니다. 리버티 워크는 와이드 바디킷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의 슈퍼카 튜닝으로 이미 정평이 나있는데요. 튜너의 손을 거치면 완전히 다른 자동차로 탈바꿈 됩니다. 최근 작품으로는 일본의 오픈탑 경차 다이하츠 코펜에 우람한 바디킷 패키지를 적용해 닛산 GT-R로 꾸미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이번에 리버티 워크가 선택한 모델은 스즈키 신형 짐니입니다. 짐니는 세계 최초의 소형 SUV로 1998년 3세대 모델로 계속 판매를 이어오다, 무려 20년 만에 풀체인지 된 4세대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새롭게 디자인된 소형 오프로더의 최신 모델은 출시 전부터 박시한 디자인의 메르세데스-벤..
스포츠카의 DNA를 갖고 태어난 람보르기니의 SUV 우루스보다 강력한 BMW SUV가 나타났습니다. 바로 그 주인공은 BMW X5 M입니다. 아, 물론 신형 X5 M은 아닙니다. 코드네임 G05를 사용하는 차세대 X5는 이제 막 선보였기 때문에 600마력의 새로운 M 버전이 올 때까지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그 기다림 달래기 위해 폴란드의 튜닝회사 '오토-다이나믹스(Auto-Dynamics)'는 야심찬 튜닝 작업을 진행했는데요. 오래된 F85 X5 M을 슈퍼카 수준의 성능으로 끌어올렸습니다. F85 BMW X5 M은 4.4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567마력, 최대토크 76.5kg.m의 힘을 냅니다. 그러나 오토 다이나믹스는 그것을 몬스터로 바꾸기 위해 약 100마력의 힘을 추가한 ..
이탈리아 슈퍼카 파가니 존다 S가 독특한 핸드페인팅 작업에 의해 아트카로 탈바꿈 되었습니다. 공식적인 파가니의 원-오프 모델은 아니지만 사우디 아티스트 샤르바틀리(Sharbatly)가 손으로 직접 그린 아주 특별한 바디를 자랑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이탈리아의 고급 가죽 회사 포글리조(Foglizzo)가 가죽 색상의 맞춤화를 위한 다양한 범위의 염료를 선보이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실력을 과시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얻었으며 V12 엔진에 의해 구동되는 540마력의 파가니 존다 S는 캔버스가 되었습니다. 그녀가 작업을 완성하기까지는 4일이 걸렸는데요. 존다 S의 각 섹션은 다른 색조를 사용합니다. 전면은 주로 파란색과 녹색의 혼합을 사용했으며 운전석 측면은 짙은 청색과 사파이어를 혼합해 차..
세계 최대 규모의 튜닝 회사인 브라부스(BRABUS)가 메르세데스-벤츠의 첫 번째 픽업 X클래스를 위한 업그레이드 패키지를 제공합니다. 브라부스는 1977년 설립돼 40년 넘게 벤츠와의 협업관계를 이어왔으며, 독일정부의 제품 인증 테스트를 통과한 부품만을 사용해 제품 설계에서부터 조립까지 주문 고객 단 1명 만을 위한 차를 만들어냅니다. 출력 향상과 바디킷, 단조 경량 휠, 서스펜션 등의 완벽한 조합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데요. 튜너는 새로운 프로젝트로 X클래스를 선택했습니다. X클래스를 위한 완벽한 외장 및 인테리어 키트를 제공함은 물론이고 가장 큰 차이는 스포티함입니다. 앞 범퍼 및 루프에 새로운 LED 라이트를 포함하고 있으며, 커스텀 20인치 휠과 크롬 쿼드 파이프 배기 팁을 특징으로 합니다...
SUV는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가 주력하는 분야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SUV 열풍으로 행렬에 동참하며 잇달아 럭셔리 SUV를 출시하고 있는데요. 그것도 일반적인 SUV가 아닌 차별화를 둔 고성능 SUV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SUV에 눈길조차 주지 않았던 슈퍼카 브랜드, 이탈리아 람보르기니는 전례 없는 슈퍼 SUV 우루스를 선보였으며 페라리도 뛰어든다는 소문은 끊이질 않고 있죠. 그리고 소비자도 실용적이면서도 더 좋은 성능의 SUV를 원하고 있는데요. 고성능 SUV하면 이 모델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습니다. 바로 지프 그랜드 체로키 트랙호크인데요. 최고출력 707마력, 89.2kg·m의 최대토크를 생성하는 6.2리터 슈퍼차저 헬켓 V8 엔진 덕분에 지금까지 만들어진 가장 극적인 SUV..
'람보르기니 5-95 자가토'를 기억하시나요? 2014년 이탈리아의 유명한 코치빌더 자가토(Zagato)가 95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원-오프 슈퍼카입니다. 원-오프(One-off)란 나만의 자동차를 갖기 위해 특별히 주문하는 세상의 단 한 대 뿐인 자동차인데요. 자가토의 열혈 팬이자 수집가인 알버트 스피스(Albert Spiess)의 요청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람보르기니 5-95 자가토는 람보르기니 랩터에서 영감을 얻은 프론트 엔드, 더블 버블 루프와 같은 히스토릭 디자인이 적용됐고,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70-4 슈퍼레제라를 기반으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원-오프 모델로 계획되었지만 2014년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에서 선보인 이후에 많은 요청을 받았고 제한된 시리즈의 생산에 들어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