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첫 번째 SUV를 준비한 것인데요, GV80이란 이름의 컨셉카로 2017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GV80은 수소연료전지 SUV 콘셉트카로 제네시스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럭셔리 SUV입니다. 실용성과 우아함을 지닌 모델로, 수소연료와 전기 충전이 모두 가능한 친환경 플러그인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동력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우선 볼륨감 있는 펜더 안으로 압도적인 크기의 23 인치 휠이 꽉 차있어 시작적으로 차를 더 커 보이게 합니다. 전자식 도어 핸들을 적용해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며 간결하게 꾸며졌습니다. 제네시스 브랜드 고유의 크레스트 그릴과 다이아몬드 모양의 매쉬 그릴을 사용했으며, 기능성을 극대화한 4개의 LED로 구성된 독특한 모양의 ..
i30N은 모든 준비를 마친 듯 보입니다. 현대자동차는 다음 달, 5월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인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레이스에 생산에 가까운 2대의 i30N이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지난주에 벌써 1대의 i30N은 VLN 내구 레이스에 참가함으로써 다가오는 ADAC 뉘르부르크링 24시간에 대비한 것으로 보이며 렉서스 RC와 아우디 TT RS 다음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3위를 기록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다른 브랜드의 차량들과는 달리 롤케이지, 소화장비 등과 같은 안전장비를 포함하여 가능한 최소한의 수정으로 이루어낸 결과입니다. 전 BMW 'M' 개발총괄 책임자이자 현 현대기아차의 고성능 차량개발 담당자인 알버트 비어만은 "우리의 고성능 브랜드가 레이싱 혈통을 갖길 원한다. 따라서 최소한의 수..
잔디는 빨리 자라서 관리에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귀찮아하는 여러분들을 위해 대신 일해줄 로봇을 혼다(Honda)가 준비했습니다. 바로 미모(Miimo)라는 이름의 로봇인데요, 혼다의 잔디 깎는 로봇으로 지정된 영역 내에서 스스로 작업을 수행하는 똑똑한 놈입니다. 작동은 경계선을 설치함으로써 그것을 인식하여 이탈하는 것을 방지하며, 여러가지 모드로 작동합니다. 방향 모드는 좁은 각도로 회전하게 되어있어 일반적인 방식인 스트라이프로 깎고, 두 가지의 혼합 모드를 제공합니다. 스파이럴 모드는 다른 공간에서 다른 길이로 자랄 수 있게하고 엣지 모드는 경계선인 잔디밭 둘레를 깎는 등 밤, 낮 구분없이 돌아다니기 때문에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겠습니다. 360도 센서가 장착되어 사람이나, 강아지 혹여,..
닛산은 작년 시카고 오토쇼에서 '윈터 워리어(Winter Warriors)라 불리우는 괴물같은 차량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뉴욕 모터쇼에 또 다른 비슷한 컨셉의 로그가 찾아옵니다. 닛산 로그 트레일 워리어 프로젝트는 윈터 워리어와 같은 컨셉이지만 눈 대신 흙길을 달릴 수 있게 만들어 졌습니다. 그리고 2세대 로그를 사용하지 않고 2017년형 신형 로그를 기반으로 합니다. 궤도는 아메리칸 트랙 트럭 社의 DOMINATOR모델로 길이 48인치, 높이 30인치, 넓이 15인치 크기로 일반 휠과 타이어를 대체했고, 궤도가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서스펜션을 수정했습니다. 로그 트레일 워리어 프로젝트는 밀리터리 스타일로 외관을 랩핑했고 노란색으로 창문과 헤드라이트로 꾸몄으며, 2.5리터 I-4 엔진..
애플(Apple)은 더 이상 자체적인 자율주행차를 개발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보쉬(Bosch)와의 기술적 협력을 통해 새로운 프로젝트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은 오래전부터 '프로젝트 타이탄'이라는 이름으로 자율주행 자동차를 개발해왔습니다. 한 번도 공식화한 적은 없었지만 이는 공공연한 사실이었습니다. 2년 전부터 GM, 테슬라, 포드, 벤츠 등 자동차 업계의 인력을 영입해 오기도 했었죠. 그러다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작년에 중단됐다고 알려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외신에 의하면 애플은 여전히 자율주행차를 개발 중이라는 증거가 나왔다고 보도했는데, 올 2월에 애플이 공개한 협력사 리스트에는 보쉬그룹의 계열사인 로버트 보쉬(Robert Bosch)를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로버트 보쉬의 ..
신차 구입 후 윈도우 틴팅과 거의 동시에 이루어져야 할 만큼 없어서는 안되는게 블랙박스입니다. 저도 장착을 위해 사놓긴 했었는데 요즘 차도 거의 안타다 보니까 하루 이틀 미룬게 벌써 몇 개월이 지났네요, 게을러서 그런게 아니... 저는 딩딩이의 눈이 되어줄 놈으로 아이로드 T10을 선택했습니다. 이유는 다른 차량에 아이로드 T8을 장착하고 만족하면서 꽤 오랫동안 잘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사고가 났는데 중요한 자료로 쓰일 블랙박스 영상이 없다면? 얼마나 당황스러울까요. 저는 그런 일을 직접 겪어봤기 때문에 블랙박스의 중요함을 다시 알았고, 장착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꾸준한 메모리 카드 교체로 관리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상기시켰던 사고가 있었습니다. 사고 자료가 남아 있지 않아서 메모리 카드 복구 ..
로터스 에보라 스포츠 410 GP 에디션은 북미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스페셜 에디션 스포츠카를 공개했습니다. 블랙 바디에 골드로 포인트는 준 GP 에디션 모델은 1972년부터 1986년까지 로터스 F1팀에서 사용한 컬러로 일반 모델인 에보라 스포츠 410과 차별화를 두었습니다. 빠르게 달리는 것에 집중해 만들어진 '에보라 410'은 '에보라 400'보다 무려 60kg이나 가벼워 차체 중량은 1,320Kg에 불과합니다. 이 가벼운 차체에 토요타가 개발한 V6 3.5리터 슈퍼차저 엔진으로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41.8kg.m을 발휘하며 6단 자동, 수동 변속기를 통해 휠에 전달합니다. 정지 상태에서 0-100km를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9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350km에 달합니다. 에보라..
우리는 도로에서 파란색과 빨간색의 경광등을 보면 더 조심하게 됩니다. 바로 경찰차인데요, 괜히 잘 못한 것도 없고 규정된 속도로 주행 중에 있음에도 흠칫 놀라 슬쩍 계기판을 보게 됩니다. 저만 그런건가요? ㅠ 다가오는 뉴욕 오토쇼를 앞두고 닛산은 닉네임 'Copzilla'의 R35 GT-R 경찰차를 선보입니다. 위협적인 외관은 검은색에 금색 라인으로 포인트를 줬구요, 경찰차의 상징인 현란한 경광등은 LED로 루프, 그릴 안쪽을 포함한 적절한 곳에 장착됩니다. 낮게 셋팅된 서스펜션, 카본 파이버 소재의 자이언트급 리어 스포일러, 22인치 스파이크 알로이 휠과 우리나라 경찰차에선 볼 수없는 범퍼가드가 적용됐습니다. 'Skyline Metro' 배지로 강조되며 23넘버를 달고 있는데,23은 일본식 발음으로 각..
국토부에서 드디어 세타2엔진에 대해 리콜을 시행키로 했답니다.그동안 엔진 자가 비용으로 교체하신 분들은 어떻게 되는 건지.... 국토교통부는 현대,기아 자동ㅇ차에서 제작한 5개 차종 171,348대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대상은 2013년 8월 이전에 생산된 세타2엔진을 장착한 차량으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이번 세타2엔진에 대한 리콜은 정부의 명령이 아닌 현대차에서 자발적으로 시행하는 리콜로, 현대차는 4월 6일 국토부에 계획서를 제출하였다. 엔진에는 직선운동을 회전운동으로 변환시키기 위해 커넥팅 로드라는 봉과 크랭크 샤프트라는 또 다른 봉이 베어링을 통해 연결되어 있고, 베어링과 크랭크 샤프트의 원활한 마찰을 위해 크랭크 샤프트에 오일 공급 홀(구멍)을 만들어 놓게 되는데, 국토부에 제출된 현..
람보르기니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우라칸 퍼포만테 쿠페를 선보인데 이어 퍼포만테 스파이더 모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위장막을 하고 있지만 누가 봐도 우라칸 퍼포만테인 차량이 뉘르부르크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인데요, 단지 소프트탑만 걸쳤을 뿐... 이번 퍼포만테 쿠페 모델은 40kg의 차체 무게를 감량했는데 컨버터블 모델도 거의 비슷한 무게를 줄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패브릭 후드는 항력이 증가되고 고정 루프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추가 섀시 강화로 인해 중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얼마큼의 무게를 줄일 수 있을지가 궁금하군요. V10 5.2리터로 630마력의 7단 듀얼 클러치가 적용된 우라칸 퍼포만테 쿠페는 더 높은 출력과 더 낮은 무게로 2.9초 만에 제로백을 도달하며 이번에 독일 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