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1월에 이어 2월에도 벤츠를 제치고 수입차 판매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만 1,622대로 전년 동월 대비 11.1% 증가했습니다. 2월까지 누적 대수는 3만 7,844대로 전월보다 33.3%증가, 전년 동기 3만 6,815대보다 2.8% 늘었습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6,381대, 메르세데스-벤츠 5,519대, 아우디 2,200대, 렉서스 1,344대, 포르쉐 1,123대 순이였으며, 이어 볼보 827대, 토요타 695대, 지프 599대, 미니 587대, 폭스바겐 517대, 랜드로버 504대, 포드 439대, 쉐보레 254대, 혼다 161대, 링컨 127대, 푸조 74대, 캐딜락 65대, 벤틀리 61대, 지엠씨 48..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선정한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에 볼보자동차의 SUV 및 크로스컨트리 라인업 5종이 선정됐습니다. 이로써 SUV 라인업인 XC40, XC60, XC90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됐으며, 크로스오버 라인업인 V60 크로스컨트리와 V90 크로스컨트리는 2020년부터 4년 연속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됐습니다. ‘카앤드라이버’는 미국에서 1955년 창간되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 있는 자동차 전문매체입니다. 매년 전문 에디터들이 수백 대의 다양한 모델을 시승 후 '에디터스 초이스'라는 이름으로 최고의 세단 및 최고의 SUV&트럭 부문 각 10대를 발표합니다. 올해 어워드는..
소프트웨어 기업 카리아드(CARIAD)가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폭스바겐그룹 브랜드 차량을 위한 새로운 통합 앱 스토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아우디는 오는 7월부로 일부 모델에 스토어를 통합하는 최초의 브랜드가 되는데요. 본 스토어는 고객들로 하여금 아우디, 포르쉐, 폭스바겐 및 기타 브랜드의 전용 앱 외에도 제3자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한 차량 내 접근까지 가능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카리아드는 운전자가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앱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삼성의 하만(HARMAN)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스토어는 음악/비디오, 게임, 내비게이션, 주차/충전, 날씨 앱, 원격 작업 등 자동차를 운전자의 스마트한 동반자로 변화시키는 필수적이고 인..
제너럴 모터스(GM)가 첫 크로스오버 차량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TRAX CROSSOVER)' 북미 모델의 폭발적인 고객 수요 대응을 위한 대규모 첫 선적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GM은 창원공장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 북미 모델의 양산 시작에 이어,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가포신항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 북미 모델의 첫 선적이 이뤄졌다고 밝혔는데요. 첫 선적량은 약 5,000여 대로, 모두 북미 시장을 향한 물량입니다.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시장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 것이며, 창원 공장의 생산라인을 최대한 가동할 만큼 수요가 많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전사적인 역량을 모아 초기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생산 최적화와 효율화를 통해 글..
볼보자동차의 플래그십 SUV XC90, XC90 리차지 PHEV가 IIHS(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가 주관하는 충돌 안전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에 선정됐습니다. IIHS는 자동차 충돌로 인한 사망과 부상, 재산상의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1959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 및 교육기관입니다. 최첨단 설비를 갖춘 차량 연구 센터에서 북미 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매해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번 테스트는 TSP 및 TSP+ 등급 획득 조건을 더욱 강화하여 진행되었는데요. 측면 충돌 보호 항목의 충돌 에너지를 기존 대비 82% 늘렸으며, 특히 TSP+ 등급의 경우 야간 보행자 전방 충돌 방지 테스트가 추가됐습니다. 이같이 강화된 IIHS..
DS 오토모빌의 ‘E-텐스 퍼포먼스’가 ‘2023 GQ 카 어워드’에서 ‘올해의 콘셉트카’를 수상했습니다. 세계적인 남성 매거진 GQ가 주관하는 ‘2023 GQ 카 어워드’는 전동화 시대에 맞게 순수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만을 대상으로 심사했으며, DS E-텐스 퍼포먼스는 DS만의 뛰어난 전동화 기술력과 유니크한 외관을 인정받아 올해의 콘셉트카로 선정됐습니다. DS E-텐스 퍼포먼스의 외관은 ‘DS 디자인 스튜디오 파리’에서 완성했는데요. 800개의 LED로 구성된 주간 주행등과 3D효과를 입힌 DS 로고가 돋보이는 전면 디자인, 특정 컬러에 제한되지 않고 딱정벌레와 같이 외부 조건과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바뀌는 듯한 착시효과를 보이는 컬러감 등은 DS가 그리는 미래형 자동차의 ..
금호타이어가 지난 23일(현지시각), WSC그룹과 ‘금호 TCR 월드 투어 (KTWT, KUMHO TCR World Tour)’ 타이틀 스폰서십을 체결했습니다. 금호 TCR 월드 투어는 유럽 포르투갈 경기를 시작으로 벨기에, 이탈리아, 헝가리,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호주, 마카오까지 4개 대륙, 총 7개국에서 경기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특히 벨기에 스파(Spa) 서킷은 F1 경기를 치르는 경기장 가운데 가장 긴 서킷으로 초고속 서킷임에도 적절한 코너들이 잘 조합되어 드라이버들의 치열한 레이스 경쟁이 예상됩니다. 또한 호주를 대표하는 배서스트(bathurst) 서킷은 산악 지형 위에 만들어진 코스이기 때문에 경기 중반부에는 호주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레이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금호 TCR ..
맥라렌이 설립 60주년을 기념해 레고 그룹과 특별한 협업을 진행했습니다. 맥라렌을 상징하는 가장 아이코닉한 명차 슈퍼카 'F1 LM'과 하이퍼카 '솔러스 GT(Solus GT)' 총 2종을 레고로 만날 수 있는 '맥라렌 스피드 챔피언스 더블 팩'을 출시했는데요. 특히 낱개가 아닌 2종으로 구성된 더블 팩 발매는 이번이 최초입니다. 이번 '맥라렌 스피드 챔피언스 더블 팩'은 맥라렌의 혁신적 테크놀로지와 기념비적인 디자인을 기리기 위해 각 모델의 원형을 정교하게 묘사했습니다. 예를 들어 맥라렌 F1 LM의 상징 컬러 파파야 오렌지 적용을 비롯해 정중앙의 시트, 냉각 덕트 등이 섬세히 구현됐습니다. 가상의 레이싱 게임 속 맥라렌 컨셉 카에서 영감을 받은 하이퍼카 솔러스 GT도 단일 시트 콕핏 디자인, 엄청난 ..
제너럴 모터스(GM)가 지난 24일, 창원공장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TRAX CROSSOVER)'의 북미 모델에 대한 양산 기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습니다. 이날 열린 양산 기념식은 로베르토 렘펠 한국사업장 사장, 브라이언 맥머레이 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김준오 지부장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대규모 투자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확보한 창원공장에서 완벽한 준비 과정을 통해 이뤄낸 트랙스 크로스오버 북미 모델의 성공적인 양산을 다같이 축하했습니다. 렘펠 사장은 “지난 몇 년간 팬데믹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탁월한 팀워크로 GM의 주력 모델 중 하나로 글로벌 모델인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성공적으로 양산하게 돼 ..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현대차그룹 3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에, 1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에 선정됐습니다. TSP+ 등급을 받은 차량은 현대차 팰리세이드,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90이며, TSP 등급은 현대차 쏘나타가 받았습니다. 특히 텔루라이드는 전체 평가 항목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충돌 안전 성능을 입증했으며, 팰리세이드와 G90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TSP+ 등급을 받아 다시 한번 안전성을 증명했습니다. 이번 충돌평가 결과는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합니다. 올해부터는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기준을 높이고 헤드램프 평가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해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