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저명한 자동차상인 ‘2021 왓 카 어워즈’에서 플래그십 SUV 쏘렌토가 ‘올해의 대형 SUV’로 선정됐습니다. 1978년 처음 시작된 왓 카 어워즈는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인 왓 카(What Car?)가 주최하는 자동차 시상식입니다. 올해로 44회를 맞이했으며 올해의 차 등을 포함해 차급별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고 있는데요. 왓 카는 유럽 내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대표 메이저 자동차 전문 매체입니다. 기아자동차는 2018년 피칸토(올해의 시티카)가 수상을 한 데 이어 2019년 니로 전기차(올해의 차), 피칸토(올해의 시티카), 2020년 피칸토(올해의 밸류 카) 등 4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안았습니다. 이번에 수상한 쏘렌토는 4세대 모델로, 뛰어난 연비 효율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비..
현대자동차 아반떼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 내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북미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습니다. 현대차는 11일(현지시각) 열린 ‘2021 북미 올해의 차(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Truck and Utility Vehicle of the Year)’ 온라인 시상식에서 현대 아반떼(현지명 : 엘란트라)가 ‘북미 올해의 차’ 승용차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는데요. ‘2021 북미 올해의 차’ 승용차 부문에는 현대 아반떼, 제네시스 G80, 닛산 센트라가 최종 후보로 올랐고 치열한 접전 끝에 아반떼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북미 올해의 차 주최측은 아반떼를 “세단 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차량”이라며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적용한 혁신적인 디자인, 디지털 ..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020년 한 해의 성과를 정리하고, 올해 판매 목표를 포함한 경영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볼보코리아의 2020년 총 판매량은 전년(1만 570대) 대비 21% 성장한 1만 2,798대로 2년 연속 1만대 클럽을 달성했는데요. 이는 볼보코리아 법인 설립 사상 최대 판매실적이자 9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대세감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세부 판매에 있어서는 XC40(2,555대), XC60(2,539대), S60(2,118대) 순으로 베스트셀링 모델에 이름을 올렸으며, 레인지 별 판매에 있어서는 XC레인지(SUV)가 6,457대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S레인지(3,894대)와 CC레인지(2,447대)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레인지 별 판매 ..
중고차 시장이 비수기를 맞은 가운데 국산차와 수입차 가격이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가 바뀌면 전년도 말 구매를 미루던 소비자들의 구매 대기 수요가 증가하는 경향에 따라 중고차 시세가 소폭 상승하지만, 신축년 새해 1월은 중고차 시장 비수기가 지속되며 국산, 수입차 전반적으로 약 1 %대의 중고차 시세가 하락했습니다. 특히, SUV 선호 트렌드가 지속되고 신년 다양한 SUV 신 모델들의 출시가 예고됨에 따라 국산 및 수입 세단 모델의 시세 하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엔카닷컴이 공개한 2021년 1월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 국산차 시세는 전월 대비 1.65% 하락한 가운데 1천만원 대로 구매 가능한 인기 세단의 시세 하락세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소가 기준으로는 현대차 그랜저 IG 가솔린..
메르세데스-벤츠가 대형 럭셔리 전기 세단 EQS에 탑재될 차세대 MBUX 하이퍼스크린(MBUX Hyperscree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 하이퍼스크린은 인공지능(AI)을 통해 인포테인먼트, 컴포트 및 차량 기능의 조작과 디스플레이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는데요. 운전자와 조수석 사이 전 영역에 걸쳐 있는 대형 곡선의 스크린은 직관적이고 간편한 동시에 감성적인 디지털 경험을 선사합니다. 다임러 AG의 디자인 총괄 고든 바그너는 “MBUX 하이퍼스크린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비전이 현실화 되었다”며, “우리는 매력적인 방법으로 기술과 디자인을 융합해 고객들에게 전에 없던 편리함을 제공하고, 새로운 차원의 MBUX를 통해 만들..
기아차의 유럽 수출형 모델 씨드 왜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최근 유럽 유명 자동차 전문지 테크니켄스 바를츠의 ‘2021 최고의차’에 선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18년 옵티마 왜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테크니켄스 바를츠는 스웨덴 대표 미디어 그룹사인 보니에르 그룹 소속으로 1948년 창간돼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스웨덴 유력 자동차 전문지이며,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소형차의 무스테스트(Moose Test)를 바탕으로 전복 관련 안전문제를 지적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바 있습니다. 이번 2021 최고의차 최종 후보에는 포르쉐 타이칸, 폴크스바겐 ID.3, BMW iX3 등 총 10대의 차가 결선에 올라 경쟁했으며, 자체 심사위원단 평가를 종합한 결과 작년 12월 30일(..
기아차가 신규 로고와 브랜드 슬로건을 공개하는 '로고 언베일링 행사'를 열었습니다. 기아차 디지털 채널을 통해 진행된 언베일링 행사는 총 303대의 드론이 하늘에서 불꽃을 내뿜으며 새로운 로고를 그리는 형식으로 진행됐는데요. ‘폭죽과 동시에 발사된 가장 많은 무인항공기(Most unmanned aerial vehicles (UAVs) launching fireworks simultaneously)’ 분야에서 기네스북에 등재됐습니다. 기아차 새 로고와 슬로건은 지난해 발표한 중장기 전략 ‘Plan S(플랜 에스)’ 일환으로 사업 재편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립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합니다. 신규 로고는 기아차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균형 (Symmetry)과 리듬(Rhy..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2021년 1월의 차에 '제네시스 GV70'를 선정했습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외부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 제품의 실용성, 안전성 및 편의사양,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후보 차량을 선발하고, 이들 차량을 대상으로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고의 차량 1대를 선정합니다. 지난 달에 출시된 신차 중에 메르세데스-벤츠 AMG GT C 로드스터,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쿠페, 제네시스 GV70가 1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GV70가 20.3점(25점 만점)을 얻어 1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5개 평가 항목..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럭셔리 SUV의 정수 랜드로버 플래그십 모델 레인지로버 5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 '레인지로버 50'의 국내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1970년 첫 출시부터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전지형 주행 성능이 조화를 이뤄 혁신적인 모델이라는 호평을 받은 레인지로버는 고급 럭셔리 SUV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시작하였습니다. 특히 랜드로버의 선구적인 테크놀로지가 도입되며 럭셔리 SUV 세그먼트를 넘어 SUV 시장을 이끄는 모델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전세계적으로 백만여 대 넘게 판매되며 4세대에 이른 레인지로버는 50년이 지났음에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럭셔리한 디자인과 클래스를 선도하는 최첨단 기술과 최고급 편의사양을 통해, 레인지로버는 1970년 처음 등장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최고..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올해의 차' 1차 관문을 통과한 30대 후보 차량이 공개됐습니다. '2021 대한민국 올해의 차’는 올해의 소형 세단(준중형 포함), 올해의 중형 세단, 올해의 대형 세단, 올해의 소형 SUV(CUV포함), 올해의 중형 SUV(CUV포함), 올해의 대형 SUV(RV포함), 올해의 전기차 세단 부문, 올해의 전기차 SUV 부문, 올해의 디자인, 올해의 하이브리드(PHEV 포함), 올해의 고성능 내연기관, 올해의 고성능 전기차, 특별상 등 총 13개 부문으로 세분화 해 시상하는데요. ‘2021 대한민국 올해의 차’ 1차 심사는 특별상을 제외한 12개 부문에서 각 3대씩의 후보군을 추리는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소속 25명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