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아디다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18/19 시즌 써드 유니폼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이 유니폼은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해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축구 클럽 중 하나이기 때문에 새로운 유니폼이 폐기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비용 절감을 위한 조치였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점점 더 커지는 환경 오염 문제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2015년 아디다스는 국제적인 해양 환경보호단체 '팔리포더오션'과 함께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을 활용한 소재 연구를 개발했고 지속적인 협력의 결과인 것입니다. 아디다스는 향후 모든 의류와 신발을 생산할 때 석유를 원재료로 하는 '버진 플라스틱(virgin plastic)'의 사용을 중단하기로 했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