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의 고성능 하이퍼 전기차 업체 리막(Rimac)의 '네베라(Nevera)'가 현존하는 전기차 중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기록했습니다. 리막 네베라는 두 개의 4km 직선 코스가 포함된 타원형 트랙이 있는 독일의 파펜부르크에서 최고 속도 412km/h(258mph)로 달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가 되었습니다. 네베라는 최고 속도 모드인 항력과 하항력의 균형을 맞추는 공기역학적 설정으로 빠른 속도에서도 안정성을 보장했습니다. 타이어는 도로에서도 합법적인 미쉐린 컵 2R을 장착했습니다. 운전은 리막의 수석 테스트 및 개발 드라이버인 미로스라프 즈른체비치가 맡았는데요. 그는 “412km/h로 달린다는 것은 음속의 3분의 1로 이동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고 속도로 운전하는 동안 이 차량이 얼마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고성능 전기차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를 출시했습니다.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는 메르세데스-EQ의 최상위 전기 세단 ‘더 뉴 EQS’의 진보적 럭셔리 디자인, 혁신적인 디지털 요소, 최고 수준의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을 모두 포함하면서 그 위에 메르세데스-AMG만의 강력한 주행 성능과 독보적 감성을 추가로 탑재한 럭셔리 고성능 모델입니다.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의 외관은 0.20cd를 기록한 공기역학적 원-보우(One-Bow) 디자인 등 ‘더 뉴 EQS’의 디자인 언어를 반영함과 동시에 내∙외관에 AMG만의 특징도 다수 반영됐습니다. 디지털 라이트 헤드램프가 기본으로 장착된 차량 전면부는 AMG 전용 블랙 패..
폭발적인 가속성능으로 람보르기니 ‘우르스’, 메르세데스 벤츠 ‘AMG GT’, 포르쉐 ‘911 타르가 4’ 등 고성능 슈퍼카를 앞서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는 기아의 고성능 전기차 'EV6 GT'가 다음달 4일에 출시합니다. EV6 GT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EV6의 고성능 버전입니다. EV6 대비 성능을 대폭 높인 모터와 고출력 배터리를 조합해 역대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인데요. 사륜구동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는 EV6 GT는 최고 출력 270kW·최대토크 390Nm의 후륜 모터와 최고 출력 160kW·최대토크 350Nm의 전륜 모터를 더해 합산 430kW(585마력)의 최고 출력과 740Nm(75.5kgf·m)의 최대토크를 갖췄습니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
폴스타가 23일 개최된 ‘2022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신규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폴스타 5(Polestar 5)'의 프로토타입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폴스타 5는 2020년 선보인 콘셉트 카 ‘프리셉트(Precept)’가 진화한 양산형 모델로, 고성능 스포츠카의 면모를 갖춘 전기 퍼포먼스 4도어 GT입니다. 폴스타의 영국 R&D팀은 폴스타 5에 탑재할 독특한 알루미늄 섀시를 설계 및 개발해왔는데요. 이 섀시는 폴스타 5의 스포티한 디자인만큼이나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핵심 요소 중 하나입니다. 폴스타의 영국 R&D팀 책임자 피트 앨런은 “폴스타 5에 탑재될 플랫폼은 소량 생산되는 고성능 스포츠카의 자동차적 특성에 경량화 및 고강성 스포츠카 섀시 기술로 대표되는 진보된..
아우디가 ‘e-트론 GT’와 ‘RS e-트론 GT’의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e-트론 GT와 RS e-트론 GT는 e-트론과 e-트론 스포트백에 이어 아우디 전기 모빌리티 전략의 두 번째 이정표이자, 아우디 스포트의 전기화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모델입니다. 지난 2월 9일 월드 프리미어로 전세계 첫 선을 보인 e-트론 GT는 아우디 브랜드의 미래를 형상화 했으며 프리미엄 모빌리티의 미래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가진 아우디의 DNA를 상징하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트론 GT는 매혹적인 디자인,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편안함, 일상적인 실용성, 자신감을 주는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갖춘 선구적인 전기차로 '기술을 통한 진보'를 도로에 실현한 모델인데요. 스포티한 그란 투리스모의 특징..
폭스바겐이 폭스바겐의 첫 번째 지능형 순수 전기 고성능 모델 ‘ID.4 GTX’를 공개했습니다. ID.패밀리 최초의 고성능 모델인 ID.4 GTX는 폭스바겐의 전기차 범용 플랫폼인 MEB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델 중 최초로 듀얼 모터와 사륜구동(AWD)을 탑재했을 뿐 아니라 고품질의 매력적인 디자인 요소까지 갖추며 전기차 시장에 새롭고 스포티한 지능형 전기차 컨셉을 선보였습니다. ID.4 GTX는 프론트 액슬과 리어 액슬 각각에 전기 구동 모터를 탑재했는데요. 이 두 개의 모터는 최대 220kW(295마력)의 전기 출력을 제공하며, ID. 패밀리 모델 중 처음으로 탑재된 전자 방식의 사륜구동 시스템과 함께 작동합니다. ID.4 GTX는 77kWh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가 WLTP..
현대·기아자동차가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크로아티아의 고성능 하이퍼 전기차 업체 ‘리막 오토모빌리(Rimac Automobili)’에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고, 고성능 전기차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2020년 고성능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 프로토타입 모델을 선보이는 등 글로벌 고성능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는 역량을 확보하고, 전세계적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고성능 전기차 시장의 핵심 사업자로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현대·기아차는 13일(현지시각)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위치한 리막 본사 사옥에서 3사 주요 경영진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및 전략적 사업 협력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현대..
재규어 최초의 순수 전기 SUV I-페이스가 '2019 월드카 어워드'에서 역사적인 3관왕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고성능 럭셔리 전기차 I-페이스는 2019 세계 올해의 차,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월드 그린카에 선정됐는데요. 월드카 어워드 15년 역사상 3개의 상을 동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4개국 86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발표된 이번 I-페이스의 수상은 ‘2019 유럽 올해의 차’ 타이틀을 수상하고서 불과 몇 주 만에 이룬 쾌거입니다. 일련의 수상을 통해 I-페이스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프리미엄 전기차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랄프 스페스 재규어 랜드로버 CEO는 “재규어 I-페이스가 세계 자동차 업계의 권위 있는 심사위원들로부터 3개의 ..
볼보자동차의 고성능 디비전 폴스타가 새로운 고성능 전기 모델 '폴스타2'를 공개했습니다. 폴스타2는 볼보의 소형 SUV XC40과 동일한 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5도어 패스트백입니다. 두 개의 전기모터 및 78kWh 배터리 팩을 탑재해 최고출력 408마력(hp), 최대토크 67.3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1회 완충 시 국제표준시험방식 WLTP 기준으로 최대 500km의 주행거리를 목표로 합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5초 미만입니다. 여기에 올린즈 댐퍼, 브렘보 브레이크 그리고 20인치 단조 휠을 추가해 주행 성능을 향상시키는 퍼포먼스 패키지를 제공하는데요. 골드 컬러의 안전벨트 및 브레이크 캘리퍼 그리고 밸브 캡도 포함됩니다. 또한 하부에 위치한 배터..
닛산은 2일,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니스모 패스티벌'에서 포뮬러 E 레이스카와 함께 리프 니스모 RC 레이스카를 공개했습니다. 닛산은 지난 2011년 '리프 니스모 RC'란 이름으로 전기 레이스카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전 세계 최초의 전기 레이스카로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는데요. 리프 니스모 RC는 1세대 리프의 전기 모터와 배터리를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탑재 위치를 바꿔 운동 성능을 향상시켰고 카본을 입혀 40% 경량화에 성공했습니다. 그 결과 약 968kg의 가벼운 차체 무게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6.85초에 주파하며 최고속도는 150km/h입니다. 그런데 닛산은 지금 리프 니스모 RC의 출력과 토크를 두 배 이상 향상 시키는 올-뉴 리프 니스모 RC를 선보였습니다. 2세대 리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