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지프 랭글러 4xe'를 국내 공식 출시했습니다. 랭글러 4xe는 기존 랭글러 오버랜드 모델을 기반으로 측면의 지프 로고 배지 및 트레일 레이티드 배지, 테일게이트의 ‘4xe’ 배지에 친환경을 상징하는 파란색을 디자인 요소로 가미하고, 운전석 측에 ‘e’로고가 표시된 충전구와 함께 신규 출시된 하이드로 블루(Hydro Blue) 컬러가 추가된 것이 외관상 가장 차별화되는 특징입니다. 실내는 4xe 전용 컬러 계기판을 통해 배터리 잔량 및 전기 주행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E-셀렉(E-Selec) 주행 모드 버튼과 8.4인치 터치 스크린에 하이브리드 일렉트릭 앱이 추가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가 쉽게 PHEV 차량을 조작할 수..
지프가 ‘올 뉴 랭글러 나초 에디션’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나초 에디션의 ‘나초(Nacho)’ 색상은 기존의 ‘펑큰 오렌지(Punk’n Orange)‘와 같은 진한 원색의 주황색과 ‘헬라옐라(Hellayella)’와 같은 진한 원색의 노란색을 믹스한 듯한 특색 있는 컬러감이 특징입니다. 특히, 나초 색상은 지난 2018년 세계적인 오프로드 축제 ‘이스터 지프 사파리 2018(Easter Jeep Safari 2018)’에서 처음으로 ‘나초 지프(Nacho Jeep)’라는 콘셉트카로 공개되었으며, 독특한 색감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킨 바 있는데요. 풍미 가득한 체다 치즈가 듬뿍 담긴 스낵이 연상되는 ‘나초 에디션’은 21년식 랭글러 루비콘 파워탑으로만 만날 수 있으며, 국내에서 30..
지프 브랜드가 전설적인 오프로드 성능과 새로운 차원의 온로드 주행력을 갈망하는 마니아를 위한 ‘2021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를 선보입니다. 지프는 지난 7월에 ‘랭글러 루비콘 392 콘셉트’를 공개한 바 있는데요. 그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습니다. 2021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는 최대 출력 470마력과 최대 토크 64.86kg.m을 발휘하는 6.4L V-8 엔진이 탑재됐습니다. 여기에 손쉬운 변속을 선사하는 토크플라이트(TorqueFlite) 8단 자동변속기와 셀렉-트랙(Selec-Trac) 풀 타임 액티브 트랜스퍼 케이스의 조합으로 4.5초 만에 약 100km/h 도달까지 4.5초의 순발력을 자랑합니다. 우수한 사륜구동 능력을 발휘하는 모델에게만 부여되는 트레일-레이티드 배지를 받은..
지프가 오프로드 성능과 감성을 최고로 끌어올린 ‘올 뉴 랭글러 루비콘 레콘 에디션’을 공식 출시합니다. 올 뉴 랭글러 루비콘 레콘 에디션은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으로 유명한 랭글러 루비콘 모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만큼 파워풀한 2.0리터 터보차저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의 우수한 조화로 최대 272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또한, 락-트랙 사륜구동 시스템과 트루-락 프론트 리어 전자식 디퍼런셜 잠금장치, 전자식 프론트 스웨이바 분리장치 등을 통해 산, 바위, 계곡 등 어떤 환경에도 최상의 돌파력을 제공합니다. 특별한 요소가 가득한 외관은 어디서나 한눈에 레콘 에디션임을 알아볼 수 있게 합니다. 전면에서는 무광 블랙 후드 데칼과 유광 블랙 세븐-슬롯 그릴이 시선을 사로잡고, 측면에..
지프가 브랜드의 아이콘인 랭글러의 ‘오버랜드 파워탑(Overland Power Top)’ 모델을 국내에 공식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했습니다. 2006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JK 플랫폼 기반의 2007년식 랭글러가 발표된 후, 올 뉴 랭글러는 11년 만에 완전 변경되어 2017년 LA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됐는데요. 2018년 8월에 올 뉴 랭글러가 국내 공식 상륙하고 2019년 4월에는 2도어 모델의 랭글러, 도심형에 맞는 오버랜드 트림, 간편히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는 파워탑 모델 등 풀 라인업을 선보이며 궁극의 레인지를 완성한 바 있습니다. 각기 다른 올 뉴 랭글러 모델에 분명한 캐릭터를 부여하고 폭넓은 고객층 확대에 들어가는 전략을 구사해, 올 뉴 랭글러는 2019년에만 2,186대의 판매고를 ..
지프가 지난 1월 총 812대를 판매하며 수입 SUV 브랜드 판매 1위를 차지했습니다. 명실공히 SUV의 근원이자 대중성까지 겸비한 SUV의 리더로서 2019년 시작이 주목할 만 합니다. 최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수입차 등록대수 자료에 따르면 지프는 지난 1월 한 달간 총 812대가 등록되어 전년 동기간 판매량 대비 185.9%라는 폭발적인 성장률을 보이며 수입 SUV 브랜드 23개를 통틀어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였습니다. 특히, 지프의 레니게이드는 394대가 등록되어 수입 소형 SUV 시장에서 66.9%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베스트셀링 소형 SUV의 가치를 입증했는데요. 레니게이드는 이미 지난 2017년에도 총 2,169대가 판매되며 수입 소형 S..
올해는 지프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해였습니다.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세마쇼에서 지프 랭글러가 9년 연속 '올해의 4X4/SUV' 어워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최강의 오프로더로서의 인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26년 만에 지프의 차세대 픽업트럭 '글래디에이터(Gladiator)'가 탄생한 해이기도 합니다. 글래디에이터는 랭글러를 기반으로 만든 중형 픽업트럭으로 3.6리터 펜타스타 V6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85마력, 최대토크 35.90kg.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이후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61.1kg.m의 힘은 내는 3.0리터 에코 디젤 V6 엔진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글래디에이터는 내년 하반기 가솔린 모델로 먼저 출시될 예정인데요. 벌써부터 6륜 구동의 ..
지프 랭글러는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으로 SUV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전과 신뢰성 면에서는 최고의 명성을 얻지 못했습니다.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는 최근 출시된 아우디 Q3, BMW X5, 현대 싼타페, 재규어 I-페이스, 푸조 508, 볼보 V60, S60 그리고 FCA 그룹의 지프 랭글러와 피아트 판다 등 9가지 모델의 테스트를 실시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모델이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습니다. 두 가지 모델을 제외하고 말이죠. 그것은 피아트 판다와 최근 출시된 지프 랭글러 JL입니다. 피아트의 소형차 판다는 가장 낮은 등급을 받았는데요. 2017 피아트 푼토에 이어 유로 NCAP 역사상 별점을 단 한 개도 받지 못한 두 번째 모델입니다..
피아트크라이슬러오토모빌(FCA)는 신형 지프 랭글러 JL의 자발적 리콜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2018년과 2019년 지프 랭글러의 일부 모델에서 용접 불량 결함이 발견됐으며 JL 랭글러 포럼에 게시된 문서에 의하면 FCA는 해당 모델의 판매 중지를 발표했습니다. 결함 내용은 프레임에 트랙바 브라켓을 고정하기 위한 용접 부위 강도가 충분하지 못해 특정 상황에서 '용접 부위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인데요. 프레임에서 분리된 브라켓은 조향 응답성이 크게 떨어져 잠재적인 차량 충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트랙바(Track bar)는 판하드 로드(Panhar rod)라고도 불리며 차량의 반대 쪽에 있는 차체 또는 섀시에 차축의 한쪽 끝을 연결하는 함으로써 차축이 좌우로 움직이지 않게 도와주는 중요한 역학을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