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LOTUS)’가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25일 로터스와의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로터스의 공식 수입사로서 국내 단독 유통을 진행합니다. 로터스는 페라리, 포르쉐와 함께 세계 3대 스포츠카 제조업체로 꼽히며, 극강의 경량화와 매혹적인 디자인으로 ‘초경량 퓨어 스포츠카’라는 독보적인 정체성을 지닌 브랜드입니다. 최근에는 전기차 시장 확대에 맞춰 전기 SUV ‘엘레트라(Eletre)’를 선보이며 고성능 내연기관 차의 상징인 스포츠카 브랜드에서 완전한 전기차 전문 제조사로 전환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로터스의 국내 단독 유통을 통해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 패러다임에 맞..
로터스의 전 CEO 장-마르크스 게일스는 브랜드의 첫 번째 SUV의 개발을 시작했음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그 계획은 2종의 크로스오버를 포함, 확장한다고 전했습니다. 영국의 경량 스포츠카 제조사 로터스는 중국 지리(Geely) 자동차가 지난해 인수했기 때문에 볼보 모델과 많은 것을 공유하게 될 텐데요. 참고로 지리자동차는 엄청난 자금력을 바탕으로 2010년 볼보를 인수했고 2013년 런던 택시를 인수한데 이어 링크앤코(LYNK&CO)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하며 유럽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로터스가 준비 중인 SUV와 크로스오버는 볼보 XC60 및 XC90을 지원하는 SPA 아키텍처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는 크기에 따라 더 작은 볼보 XC40의 CMA 아키텍처를 사용할 수도 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