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이하 GM)가 현재 2017-2019년식 쉐보레 볼트EV 일부 모델에 한해 진행하고 있는 자발적 리콜 조치를 볼트EUV를 포함한 볼트EV 전 모델에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리콜은 해당 차량에 공급된 동일한 배터리 셀에 음극 탭 결함 및 분리막 접힘 등 희귀한 두 가지 제조 결함이 동시에 존재할 가능성이 발견되어, 화재의 위험성에 대비한 후속 조치입니다. GM은 예방 차원에서 결함이 있는 쉐보레 볼트EV와 볼트EUV의 배터리 모듈을 새로운 배터리 모듈로 교체할 예정이며, 추가로 약 10억 달러(약 1조 1,835억원)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더그 파크스 GM 글로벌 제품 개발, 구매 및 서플라이 체인 부사장은 “우리의 안전에 대한 중시와 고객을 위한 올바른 일을 한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BMW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FCA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바이크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26개 차종 54만 9,931대의 결함을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싼타페(CM) 등 3개 차종 29만 4,622대는 일부 노후 차량의 ABS/ESC 모듈 전원부에 오일 또는 수분 등의 이물질이 유입되어 내부합선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어 리콜에 들어갑니다. 또한, 그랜드카니발(VQ) 757대는 연료 공급 파이프 제조 불량에 따른 연료 누유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되었고, 제네시스 쿠페(BK) 55대는 운전석 에어백 모듈 고정 볼트 조임 부족에 따른 에어백 모듈 이탈 가능성이 발견되었습니다. 이어..
국토교통부는 쌍용차와 BMW, 닛산 등 28개 차종 3만 2,951대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쌍용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체어맨 1만 8,465대는 반복적으로 키와 핸들을 동시에 회전할 경우, 열쇠 잠금장치 내부 부품 파손으로 조향핸들이 잠길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에 들어갑니다. 해당 차량은 4월 21일부터 쌍용차 정비 네트워크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BMW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한 BMW X6 xDrive30d 등 15개 차종 1만 3,991대는 3가지 리콜을 실시합니다. 차종별 결함내용을 보면 BMW X6 xDrive30d 등 7개 차종 8,680대는 어린이보호용 좌석부착장치의 용접 강도 부족으로 카시트 결합부가 이탈..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39개 차종 4만 4,96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에서 제작, 판매한 쏘나타(DN8) 등 3개 차종 2만 5,113대와 기아차에서 제작, 판매한 K5(DL3) 3,758대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원격 주차 시 간헐적으로 제동 제어가 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제네시스 GV80(JX1) 3,247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주행 보조 제어기와 통신장애 발생 시 계기판에 차로변경 보조 기능의 고장 경고문구가 표출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동차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리콜에 들어갑니다. 자동차 안전..
국토교통부는 현대차, 기아차에서 제작 판매한 총 6개 차종 64만 2,27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현대차에서 제작, 판매한 그랜드스타렉스(TQ) 13만 140대, 포터2(HR) 29만 5,982대, 쏠라티 3,312대 및 마이티 내로우 3,992대는 흡기공기 제어밸브의 위치정보전달 시간설정 오류로 RPM이 불안정하고 엔진 경고등이 점등 될 수 있으며,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갑니다. 기아차에서 제작, 판매한 쏘렌토(UM) 3만 1,193대는 차간거리제어장치(SCC, Smart Cruise Control) 장착 차량으로서, 전방 보행자 인지정보 전달 통신방법 오류로 충돌방지 보조장치의 제동기능이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며, 봉고 3(P..
국토교통부는 기아차, 한국지엠, BMW, 혼다, 한불모터스, 모토로싸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총 35개 차종 42,32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기아차에서 제작 판매한 K5(13,435대)의 경우 전방 충돌방지 보조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전방 정지 차량과의 충돌 위험 상황 발생시 긴급제동이 되지 않는 현상이 확인됨에 따라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어 시정조치를 실시합니다. 해당 차량은 8월 2일부터 기아자동차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둘째, 한국지엠에서 제작 판매한 올뉴 말리부 2.0터보(781대)의 경우 생산공정상의 오류로 드라이브 샤프트 내구성이 약해 주행 중 파손되어 가속 또는 주행이 불..
국토교통부가 포르쉐, 혼다, 푸조, 볼보, BMW, FCA 등 6개 수입사 자동차 총 12개 차종 4,19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포르쉐 파나메라(970) 2,808대의 경우 에어컨 송풍기 제어장치의 실링 사이로 수분이 유입되어 내부 회로가 단락되어 미조치시 단락에 의한 화재발생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에 들어갑니다. 해당 차량은 6월 3일부터 포르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으로 교체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개선된 부품은 ‘19년 3분기 경에 공급이 가능하여 부품 공급전까지는 임시 조치 작업(수분유입 방지를 위한 추가 실링)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혼다 ODYSSEY 등 2개 차종 880대는 타이밍 벨트 생산공정에서 코그(cog : 벨트와 기어가..
국토교통부는 지난 해 8월부터 EGR 모듈의 시정조치(안전진단 포함)를 받은 일부 BMW 차량에서도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혹서기 전까지 EGR 모듈과 흡기다기관의 교체가 모두 마무리되도록 BMW사를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리콜 대상 BMW 차량 소유자들에게도 적극적으로 리콜조치에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습니다. BMW 코리아는 작년 12월 민간합동조사단의 BMW 화재원인 조사결과 발표에 따라 당초 시정방안으로 제시한 EGR 모듈의 교체 뿐만 아니라 화재가 직접 발생하는 흡기다기관의 교체도 금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데요. 리콜을 받지 않은 차량 소유자들에 대해서는 리콜 고객통지문 발송 외 전화를 통해서도 안내를 하고 있으며, 직장인들을 위해 평일·토요일 서비스센터 연장근무도 시행할 계획입니다. ..
환경부는 FCA코리아가 국내에 2015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수입·판매한 2천㏄급 경유차 '지프 레니게이드'와 '피아트 500X' 총 4천576대를 15일 인증 취소하고 과징금 73억1천만원을 부과하며 형사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피아트사의 배출가스 불법 조작 방식은 과거 폴크스바겐(2015년 11월), 닛산(2016년 6월), 아우디폴크스바겐·포르쉐(2018년 4월) 사례와 유사합니다. 지프 레니게이드와 피아트 500X가 인증 시험 때와는 달리 실제 운행 시 질소산화물 저감장치(EGR) 가동률이 낮아지거나 아예 작동을 중단하도록 하는 등 임의로 장치를 설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배출가스 수치를 조작한 피아트 차량 3천805대 인증을 취소하고 과징금 3..
국토교통부가 BMW, 폭스바겐, 혼다 등 6개 수입사 총 58개 차종 1만 1,513대에 대해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BMW는 작년부터 결함이 확인되어 리콜을 진행중이나, 대상차량이 추가로 확인되어 리콜을 실시합니다. 116i 등 2,461대는 지난해 12월부터 B+(배터리 양극) 케이블 부식으로 단자의 주석도금의 마모로 차량의 전원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되는 결함이 확인되어 리콜중이나, 금번 120d 등 경유차량 9개 차종 5,428대에서도 같은 결함이 확인되어 추가 리콜을 실시합니다. 또한, 같은 수입사 BMW 128i 등 21개 차종 2만 5,732대도 지난해 3월부터 PTC 히터와 구리관의 접합부에 수분으로 인해 저항이 증가됨에 따라 블로우 바이 히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