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주최하는 ‘2023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이 5월 7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됩니다. 넥센타이어는 2006년부터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을 후원해왔으며, 국내 모터스포츠의 지속적인 저변 확대와 모터스포츠 산업 기초종목의 육성을 위해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공동주최로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을 새롭게 개최합니다.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은 아마추어 레이싱 선수들뿐만 아니라 서킷 드라이빙을 즐기는 일반인, 드라이빙 아카데미가 필요한 서킷 드라이빙 입문자, 자동차 동호회 등 모터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요. 대회는 참가자가 목표한 랩타임에 얼마나 근접한 지를 놓고 겨루는 방식의 ‘타겟트라이얼’ 레이스와 자동차 경주의 입문..
현대자동차가 오는 20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이틀간 독일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에서 열리는 ‘2023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합니다. 뉘르부르크링 레이스는 24시간 동안 서킷을 주행하며 총 누적거리를 측정해 순위를 정하는 경기인데요. 경기가 펼쳐질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25km가 넘는 길이, 최대 300m의 높낮이 차, 170개에 달하는 코너 등 완주만으로도 성공적인 평가를 받는 혹독한 코스로 유명해 ‘녹색지옥(The Green Hell)’이라고도 불립니다. 이 때문에 뉘르부르크링 레이스는 차량의 성능이 경기 결과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완주율은 평균 60~70% 정도에 불과합니다. 지난해에는 총 135대가 출전해 93대만이 완주에 성공했습니다. 현대차는 2016년부터 7년간..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3 TCR 월드 투어’ 개막전에서 더블 포디움을 달성하며 지난해 WTCR 더블 챔피언의 저력을 유감없이 선보였습니다. 현대차는 ‘엘란트라 N TCR(아반떼 N TCR)’이 4월 28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포르투갈 포르티망에 위치한 알가르브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 ‘2023 TCR 월드 투어’의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모두 차지하는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습니다. 지난해를 마지막으로 종료된 ‘WTCR(World Touring Car Cup)’에 이어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TCR 월드 투어는 기존 단일 대회 참가만을 위해 팀을 구성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전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TCR 시리즈 중 9개의 대회를 선별해 그 경기 결과를..
현대자동차는 모터스포츠 팬 모두가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 2023 '현대 N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현대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2003~2010)'을 시작으로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2011~2018)'을 거쳐 '현대 N 페스티벌(2019~)'까지 약 20년간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양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후원 및 개최해왔습니다. 2023 '현대 N 페스티벌'은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전라남도 영암 소재)에서 진행되는 1라운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9라운드로 스프린트 6라운드, 타임 트라이얼 3라운드로 분리 운영될 예정입니다. 현대 N 페스티벌 스프린트 대회는 '아반떼 N 컵(프로급, N1 Cla..
맥라렌 아투라의 레이스 카 버전인 '아투라 GT4'가 지난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영국 올튼 파크에서 열린 '영국 GT 챔피언십' 시즌 개막전 레이스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뒀습니다. 아투라 GT4는 폴 포지션 두 개를 차지한 것은 물론 두 번째 레이스에서는 포디엄을 석권해 GT4 부분에서 최고임을 입증했습니다. 우선, 올튼 파크 레이스의 첫 번째 레이스에서 GT4는 옵티멈 모터스포츠 소속으로 우수한 경기력을 펼치며 첫 번째 폴 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잭 브라운과 찰스 클락 총 2 명의 레이서는 두 차례의 각 1시간 레이스 예선전 내내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이끌었습니다. 아투라GT4의 강점은 노면이 흠뻑 젖은 개막전 두 번째 레이스에서 더욱 빛을 발휘했는데요. 경기 선두에 나선 레이스 랩의 이안 고프와 톰..
한국타이어가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2023 케이프타운 E-PRIX’ 경기가 약 2만 5,000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월 25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스트리트 서킷’에서 펼쳐진 5라운드 경기에서 다시 한번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의 진가를 입증했습니다. 한낮의 뜨거운 열기와 서늘한 저녁의 일교차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접지력과 부드럽고 정확한 핸들링, 뛰어난 구동력 등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지 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습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이번 대회에서는 '포르쉐 99X 일렉트릭 젠3'를 타고..
금호타이어가 지난 23일(현지시각), WSC그룹과 ‘금호 TCR 월드 투어 (KTWT, KUMHO TCR World Tour)’ 타이틀 스폰서십을 체결했습니다. 금호 TCR 월드 투어는 유럽 포르투갈 경기를 시작으로 벨기에, 이탈리아, 헝가리,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호주, 마카오까지 4개 대륙, 총 7개국에서 경기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특히 벨기에 스파(Spa) 서킷은 F1 경기를 치르는 경기장 가운데 가장 긴 서킷으로 초고속 서킷임에도 적절한 코너들이 잘 조합되어 드라이버들의 치열한 레이스 경쟁이 예상됩니다. 또한 호주를 대표하는 배서스트(bathurst) 서킷은 산악 지형 위에 만들어진 코스이기 때문에 경기 중반부에는 호주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레이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금호 TCR ..
2022 WTCR(World Touring Car Cup)에서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가 드라이버 및 팀 부문 챔피언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쥐는 경사를 맞았습니다. 현대차 서킷 경주차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은 26일부터 27일(현지시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코니쉬 서킷에서 진행 중인 2022 WTCR 최종전에서 올해 드라이버와 팀 부문 동반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엘란트라 N TCR로 출전해 온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의 미켈 아즈코나 선수는 이번 시즌 개막전인 프랑스 대회부터 3차전 헝가리, 4차전 스페인, 8차전 바레인 대회까지 여러 차례 우승하며 드라이버 1위 자리를 유지해왔는데요. 미켈 아즈코나는 27일 결승 레이스를 앞두고 26일 진행된 사우디아라비아 ..
독일 아우디 그룹이 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에 합류합니다. 아우디가 2026년부터 특별히 개발된 파워 유닛으로 FIA 포뮬러1 월드 챔피언십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잉골슈타트 인근 노이부르크의 아우디 스포트 연구소를 주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로써 10년 여 만에 포뮬러1의 파워 트레인이 독일에서 개발될 예정입니다. 아우디는 포뮬러1 벨기에 그랑프리 스파프랑코르샹 서킷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포뮬러1 진출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는데요. 마커스 듀스만 CEO는 “모터스포츠는 아우디 DNA의 필수요소이다.” 라며 “포뮬러1은 아우디 브랜드에게 국제적인 무대인 동시에, 매우 까다로운 개발 연구실과 같다. 자동차 산업에서 고성능 자동차로 경쟁하는 것은 언제나 혁신과 기술 이전을 이끄는 원동력이다. 새..
현대자동차가 4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핀란드 위베스퀠레에서 진행된 2022 월드랠리챔피언십(WRC) 8번째 라운드 '핀란드 랠리'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핀란드 랠리는 1951년 몬테카를로 랠리의 지역 예선 성격으로 시작됐으며 WRC와는 개최 첫해인 1973년부터 함께 해온 유서 깊은 대회로 70년의 긴 역사는 물론, 인기 면에서도 첫손에 꼽히는 랠리입니다. 현대 월드랠리팀은 오트 타낙, 티에리 누빌 등 2명의 선수가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오트 타낙은 2시간 24분 04초 6의 기록을 달성, 2위와 6.8초 차이의 접전을 벌인 끝에 현대차에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안겼습니다. 대회 시작 2일차부터 선두로 치고 나간 오트 타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