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에 싸여있던 '벨로스터 N'의 프로토타입이 처음으로 외출에 나섰습니다. 해외에서 '코나' 만큼이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현대차의 2세대 벨로스터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최근 테스트하는 횟수가 부쩍 늘어났는데 얼마전에 찍힌 벨로스터의 모습은 지난 달의 모습과 달랐습니다. 독일에서 보인 벨로스터는 2+1 도어 형태의 스포츠 해치백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그리고 일반 벨로스터가 아닌 고성능 차량임을 말해주는 매력적인 모습이 보였는데요, 바로 '벨로스터 N'을 의미하는 것들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트윈 머플러입니다. 지금까지 터보 모델로 예상했던 프로토타입은 리어 범퍼의 중앙에 장착되었던 것에 반해 이번에는 꽤 큰 사이즈의 배기 팁이 양쪽으로 달려있는게 i30N의 프로토타입과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