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순수 전기차 모터스포츠 대회에서도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현대차 벨로스터 N ETCR이 7월 22일부터 24일(현지 시각)까지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2022 FIA ETCR 5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FIA ETCR은 복수의 제조사가 참여하는 순수 전기 투어링카 레이스로 본격적인 전동화 시대를 맞이해 전기차 레이스를 위한 기준을 세우고, 배기가스 없는 이동수단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설립된 모터스포츠 대회입니다. 이번 FIA ETCR 대회에는 현대 벨로스터 N ETCR을 포함해 알파 로메오 줄리아, 쿠프라 e-레이서 등 순수 전기 경주차 소속팀 총 12명의 선수가 출전했는데요. FIA ETCR 이탈리아 대회에서 현대차는 벨로스터 N ETCR을 앞세워 미켈 아즈코나가 드라이버 부문 우..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모델 '벨로스터 N'이 최근 뉘르부르크링 근처에서 새로운 프로토 타입을 테스트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벨로스터 N은 '펀 투 드라이브’라는 고성능 라인업 N의 철학에 따라 지난해 유럽에서 출시한 i30 N에 이어 개발된 현대차의 두 번째 고성능 모델이며, 지난해 6월 국내 시장에서 데뷔한 첫 번째 N 모델이기도 합니다. 고성능 2.0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75마력(PS)과 최대토크 36.0kf.m의 여유로운 동력성능을 확보했으며 특히 변속기는 고성능 특화 전륜 6단 수동변속기를 단독으로 운영해 우수한 변속감은 물론 뛰어난 가속성능을 구현했습니다. 이와 함께 주행모드간 승차감을 명확하게 차별화하는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변속 충격을 최소화하고 다이나믹한 변속감..
현대자동차가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에서 고성능 커스터마이징 튜닝 상품 ‘N 퍼포먼스 파츠’의 방향성을 담은 쇼카 ‘N 퍼포먼스 카’를 처음 선보였습니다. 현대차는 작년 부산모터쇼에서 고성능차 디자인과 주행 성능 강화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일반 차종에 커스터마이징 부품 및 사양을 추가하는 N 상품 전략을 발표한 바 있으며, 파리모터쇼에서도 다양한 고성능 커스터마이징 부품을 장착한 ‘i30 N 옵션 쇼카’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현대차는 고성능차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고성능차의 스포티한 감성을 즐길 수 있도록 모터스포츠 경기와 N 차종 개발에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내·외장 스타일 및 주행 성능 향상 커스터마이징 튜닝 상품 ‘N 퍼포먼스 파츠’를 런칭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에 공..
현대자동차가 벨로스터 N 기반의 고성능 경주차 ‘벨로스터 N TCR’을 디트로이트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현대차는 14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컨벤션 센터(COBO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19 북미 국제 오토쇼(2019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고성능 경주차 ‘벨로스터 N TCR’을 비롯, 양산차급인 ‘엘란트라 GT N Line(국내명: i30 N Line)’을 공개하며, 북미 시장에서 현대차의 우수한 고성능차 기술력을 선보였습니다.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북미 시장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국제 모터쇼로 현대차는 1998년도에 처음으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참가했으며, 이후 미국 시장에 제네시스 ..
현대차가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벨로스터 N 컵' 대회를 최소 튜닝만으로 참가할 수 있는 '엔트리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스터 N 컵'은 국내 첫 고성능차인 벨로스터 N을 경주차로 튜닝해 진행하는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로, 내년 봄 개최될 예정인데요. 현대차는 일반인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엔트리 클래스' 대회를 먼저 개막해 모터스포츠 붐을 조성하고, 이 후 '업그레이드 클래스'를 진행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단계적으로 벨로스터 N의 경주능력을 보여줄 계획입니다. 벨로스터 N 컵 엔트리 클래스는 타이어와 브레이크 패드, 롤 케이지 등 최소 수준의 튜닝(460만원)만으로 참여할 수 있어 일반 고객들도 부담 없이 모터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따라서 엔트리 클래스 출전 차량 ..
현대는 고성능 N 디비전의 첫 번째 모델을 공개했으며 실제로 해외 매체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대의 핫해치는 스타일리시하고 꽤 괜찮은 인테리어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오직 6단 수동 변속기만 가지고 있죠. 우리는 i30 N이 핫해치의 대명사 폭스바겐 골프 GTI의 진정한 경쟁자가 될 것임을 예상했으며 그것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i30 N을 국내에서 만나볼 수는 없어 정말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래도 소문만 무성한 N 디비전의 국내 출시에 대해 아직 작은 희망은 아직 있어 보이는데요. 그것은 벨로스터 N 모델입니다. 알버트 비어만 부사장은 i30 N을 유럽형 전략 모델로 선택하며 아쉬워하는 국내, 북미 시장을 위한 새로운 N 모델을 선보인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그게 바로 벨로스터이며 국내 ..
현대차 엔지니어들은 계속해서 차세대 벨로스터의 프로토타입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최근에 찍힌 스파이샷을 통해 처음으로 벨로스터의 인테리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듯이 드라이버에 초점을 맞춘 독특한 구조가 인상적인데요, 센터 스택이 운전석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돌출한 큼직한 터치 스크린이 있으며, i30의 그것과 비슷해 보입니다. 그러나 스크린 양쪽에 버튼을 달아 다소 난잡해 보이며 송풍구 위쪽에 위치해있는 i30에 비해 벨로스터는 버튼을 모두 없앴고 송풍구를 사이에 두고 센터에 배치함으로써 더 큰 스크린과 안정감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프로토타입의 이 차량이 벨로스터 터보 모델이라고 보일만한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가죽으로 감싼 스티어링 휠 하단에 아반떼..
베일에 싸여있던 '벨로스터 N'의 프로토타입이 처음으로 외출에 나섰습니다. 해외에서 '코나' 만큼이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현대차의 2세대 벨로스터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최근 테스트하는 횟수가 부쩍 늘어났는데 얼마전에 찍힌 벨로스터의 모습은 지난 달의 모습과 달랐습니다. 독일에서 보인 벨로스터는 2+1 도어 형태의 스포츠 해치백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그리고 일반 벨로스터가 아닌 고성능 차량임을 말해주는 매력적인 모습이 보였는데요, 바로 '벨로스터 N'을 의미하는 것들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트윈 머플러입니다. 지금까지 터보 모델로 예상했던 프로토타입은 리어 범퍼의 중앙에 장착되었던 것에 반해 이번에는 꽤 큰 사이즈의 배기 팁이 양쪽으로 달려있는게 i30N의 프로토타입과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