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는 소형 사이즈 버전의 G클래스를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고 테스트 중인 프로토타입이 모습을 드러내며 이제 곧 그 차량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메르세데스의 그것보다 G클래스와 매우 흡사한 SUV가 도로주행 테스트 중 포착됐습니다. 바로 일본 자동차 제조사 스즈키(Suzuki)의 풀체인지 모델 신형 '짐니(Jimny)'입니다. 짐니는 1969년에 처음 등장한 세계 최초의 소형 SUV로 1998년 판매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모델 체인지가 없었으며 회사는 무려 20년 만에 차세대 모델을 준비 중입니다. 신형 짐니의 프로토타입은 클래식 스타일의 원형 헤드램프 그리고 G클래스처럼 박시한 형태를 갖춘 정통 오프로드에 가까운 모습입니다. 이번이 4세대 모델이며 이전과 마찬가지로 바디-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