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제임스 본드 신작 개봉에 앞서 ‘밴티지 007 에디션’ 및 ‘DBS 슈퍼레제라 007 에디션’을 공개했습니다. 에디션 모델의 베이스가 된 밴티지는 수차례 제임스 본드와 함께 영화에 등장했으며, DBS 슈퍼레제라는 이번이 데뷔 무대인데요. 공통적으로 다양한 디자인 요소 및 액세서리를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점이 특징입니다. 먼저 밴티지 007 에디션은 1987년작 ‘리빙 데이라이트’를 통해 데뷔한 오리지널 애스턴마틴 V8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신작에도 제임스 본드의 런던 개인 차고에서 V8을 발견하는 장면이 등장할 정도로 제임스 본드와 밀접한 모델이죠. 밴티지 007 에디션은 애스턴마틴 고유의 스포츠 스타일과 밴티지의 공격적인 성능을 바탕으로 제작됐습니다. 특히 ..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애스턴마틴 서울이 차세대 하이퍼카 ‘발할라(VALHALLA)’를 국내 최초로 공개합니다. 발할라는 이번 달 영국 그랑프리에 전 세계 최초 공개됐던 ‘발키리’를 잇는 차세대 하이퍼카입니다.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코드명 ‘AM-RB 003’으로 최초 공개됐는데요. 코드명에서 알 수 있듯 발키리와 발키리 AMR에 이어 애스턴마틴과 애스턴마틴 레드불 레이싱팀이 협업한 미드십 엔진 하이퍼카 세 번째 시리즈입니다. 한국에서 공개될 발할라는 내년 개봉 예정인 007시리즈 ‘본드 25’(가제)에서 본드카로 출연 중인 실제 차량입니다. 국내 예상 판매 가격은 약 20억 원이며, 전 세계 단 500대 한정 생산돼 2021년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입니다. 모..
영국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007의 6번째 시리즈인 ‘007 여왕 폐하 대작전(On Her Majesty’s Secret Service)’ 50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에디션인 ‘OHMSS DBS 슈퍼레제라(OHMSS DBS Superleggera)’를 출시했습니다. 메트로 골드윈 메이어 스튜디오와 007시리즈를 제작하는 EON 프로덕션과의 최근 협업으로 제작된 이 차는 제임스 본드의 ‘본드카’였던 ‘1969 애스턴마틴 DBS’에 영감을 받았습니다. 위협적인 존재감을 영국 감성의 우아함으로 재해석하고 극 중 차량과 같이 올리브그린 색상을 적용했습니다. 올해 50주년을 맞은 ‘007’의 6번째 시리즈 ‘007 여왕 폐하 대작전’은 세상을 지배하려는 악당 ‘브로펠드’를 저지하는 제임스 본드의 이야기..
영국 슈퍼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최고의 오픈 에어링을 선사할 새로운 'DBS 슈퍼레제라 볼란테(DBS Superleggera Volante)'의 공식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신차는 애스턴마틴을 상징하는 DBS, 슈퍼레제라, 볼란테라는 이름을 결합한 새로운 컨버터블 슈퍼GT 모델입니다. 애스턴마틴의 ‘2세기 계획(Second Century Plan)’에 따라 가장 아름다운 플래그십 볼란테를 목표로 개발됐는데요. 슈퍼 GT 플래그십인 DBS 슈퍼레제라의 강력한 역동성과 밸런스, 감동적인 퍼포먼스를 모두 만족시키면서 컨버터블만의 기술과 디자인을 적용시켰습니다. DBS 슈퍼레제라 볼란테는 애스턴마틴의 5.2리터 트윈터보 V12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725마력(ps), 최대토크 91.8kg.m의 강력한 성능을 ..
애스턴마틴이 브랜드 최초의 SUV 'DBX'의 새로운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럭셔리 SUV 시장을 주도하는 벤틀리 벤테이가 및 람보르기니 우루스와의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DBX는 2015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던 쿠페 스타일의 'DBX 콘셉트' 양산형 모델로 지난해 차명을 확정 지었는데요. 올해 말 생산을 앞두고 스웨덴 북부의 혹한 환경에서 테스트가 한창입니다. 애스턴마틴 수석 엔지니어 매트 베커(Matt Becker)는 "DBX는 기존 모델과는 완전히 다른 애스턴마틴이다. 따라서 모든 조건, 모든 지형에서 애스턴마틴의 배지에 걸맞은 인상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극한 상황에서의 테스트를 반드시 거쳐야만 한다."고 밝히며, "혹한 테스트는 그립이 낮은 상황에서 효율적인 동력 전달 능력을 확..
애스턴마틴은 자가토와 협력으로 제작되는 '뱅퀴시 자가토 슈팅브레이크'의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자가토(Zagato)는 애스턴마틴과 50년 이상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유명한 코치빌더로 앞서 뱅퀴시 쿠페를 선보였으며, 2017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는 볼란테와 스피드스터 버전을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베일에 가려졌던 슈팅브레이크 버전이 뱅퀴시 자가토 라인업에 합류할 것임을 알렸고, 지금 공개된 공식 이미지를 통해 가장 아름다운 왜건을 볼 수 있습니다. 자가토 슈팅브레이크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블레이드' LED 기술을 사용한 테일램프를 비롯해 다른 자가토 모델을 그대로 따릅니다. 또한 날카로운 라인과 경사진 루프 라인은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합니다. 특히 자가토의 상징적인 '더블 버블' 루..
애스턴마틴이 브랜드 최초의 SUV 프로토타입을 공개하며 마침내 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애스턴마틴은 2015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쿠페 스타일의 외관을 갖춘 SUV 'DBX 콘셉트'를 처음 선보이며 양산형 모델을 계획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상표 출원에 따라 그 이름이 '바레카이(Varekai)'라고 불릴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는 달리 양산형 모델의 차명을 'DBX'로 확정 지었습니다. DBX 첫 번째 프로토타입의 모습에서 이국적이고 독특한 스타일링 볼 수 있으며, 3도어의 콥셉트와는 달리 전형적인 5도어를 채택했습니다. 또한 밴티지 스타일의 프론트 그릴은 누가 봐도 애스턴마틴임을 알 수 있죠. 조금은 밋밋한 앞모습과는 달리 뒷모습은 쿠페형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했는데요. 돌출형 테일램프가 ..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SUV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럭셔리 브랜드들도 잇따라 SUV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도 전례 없는 슈퍼 SUV 우루스를 선보였으며, 페라리도 뛰어들었죠. 그리고 2019년 말 애스턴마틴도 새로운 럭셔리 SUV 모델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애스턴마틴은 2015 제네바 모터쇼에서 쿠페 스타일의 외관을 갖춘 SUV 'DBX 콘셉트'를 처음 선보였고, 현재 양산형 모델로 개발 중입니다. 그리고 최근 상표 출원에 따라 '바레카이(Varekai)'라고 불릴 것이며 브랜드의 베스트셀링 모델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DB 시리즈를 제외한 밴티지, 뱅퀴시, 발키리, 발칸 등 'V'로 시작하는 모델 이름을 특징으로 하는 것이죠. 애스턴 마틴은 새..
애스턴 마틴은 새로운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발키리의 인테리어를 포함한 세 장의 공식 이미지를 추가 공개하며 생산에 한걸음 더 가까이 가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발키리(Valkyrie)'는 레드불 레이싱 팀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 중인 애스턴 마틴의 야심작입니다. 지난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한 발키리는 미래 지향적인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1톤 남짓의 가벼운 무게로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그리고 지금 공개된 공식 이미지를 통해 점차 완성되어 가는 발키리의 내·외관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 차별화된 디자인은 최근 공개된 '맥라렌 스피드테일', '메르세데스-AMG 원'과 같이 차세대 하이퍼카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외관은 블루&블랙의 서로 대조를 이루는 색상을 조합한 투톤으로 마감했는데요. 차량이 ..
2016년 5월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Concorso d'Eleganza Villa d'East)에서 공개된 화려한 애스턴 마틴 뱅퀴시 자가토 쿠페를 기억하시나요? 강한 인상을 주었던 뱅퀴시 자가토는 50년 이상 관계를 유지해온 애스턴 마틴과 자가토의 협력으로 탄생한 다섯 번째 자동차입니다. 자가토 팀은 뱅퀴시에 경량 알루미늄 섀시부터 카본 파이버를 사용한 완전히 새로운 바디를 만들었습니다. 특징은 애스턴 마틴 벌컨과 같은 '블레이드' LED 기술을 사용하면서, 자가토의 상징적인 더블-버블 루프를 구현했습니다. 루프 디자인은 원래 공기 저항에 대해 최소한의 영향을 받는 레이스 헬멧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외장과 마찬가지로 독특한 실내는 아노다이징으로 처리한 청동과 헤링본 패턴의 카본 파이버 조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