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이 유럽 최대 상용차 시장인 독일에 진출합니다. 현대차는 최근 물류, 제조 등 독일 7개 회사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27대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2020년부터 2022년 6월까지 스위스 23개 회사에 47대를 전달한 것에 이은, 두 번째 유럽 수출입니다. 이번 공급계약은 독일 연방디지털교통부(BMDV)의 친환경 상용차 보조금 지원정책에 따른 것으로, 7개 회사가 현대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으로 BMDV에 보조금을 신청하고 최종적으로 승인을 받아 이뤄졌습니다. 최근 독일 정부는 친환경 상용차 보급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며, 친환경 상용차 구입 업체 및 충전소 등 인프라 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혜택을 제공하는 정책을 도입..
현대차가 2021년형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출시했습니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으로, 지난해 7월 10대를 선적해 스위스로 수출한 바 있는데요. 이후 약 10개월간 총 46대를 스위스로 수출해 현재까지 종합 누적거리 75만km를 달성했습니다. 주행 중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동급 디젤이 1km 당 0.78k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고 가정했을 때, 지난 10개월 동안 스위스 전역에서 약 585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한 효과를 거뒀습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20년이상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 노하우가 집약된 결과물”이라며 “현대차는 수소전기트럭 해외 고객사들과 함께 친환경 수소사회..
현대자동차는 웅장한 느낌의 디자인을 갖추고 기본 트림부터 안전사양을 대폭 강화한 엑시언트의 상품성 개선모델인 ‘엑시언트 프로(XCIENT PRO)’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2013년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엑시언트의 펫네임 ‘프로(PRO)’는 능동형 안전 시스템을 적용해 운전자를 보호하며(PROtect),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을 적용해 진보한(PROgressive), 운송 사업가를 위한 전문적인(PROfessional) 트럭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엑시언트 프로의 강화된 상품성을 잘 나타내줍니다. 엑시언트 프로는 최고출력 540마력(ps), 최대토크 265kg·m의 L엔진과 최고출력 430마력(ps), 최대토크 210kg·m의 H엔진 등 두 가지 디젤 엔진 라인업을 갖추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