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공급난에 따른 물량 부족으로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뚝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현황에 따르면 6월 2만2,695대보다 5.6% 감소, 2021년 7월 2만4,389대보다 12.2% 감소한 2만1,423대로 집계됐으며 7월까지 누적대수 15만2,432대는 전년 동기 17만2,146대보다 11.5% 감소했습니다. 7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5,490대로 벤츠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가 5,456대로 2위, 아우디가 1,865대로 3위에 올랐으며 폭스바겐 1,041대, 볼보 1,018대, 쉐보레 1,004대, 미니 945대, 포드 935대, 토요타 612대, 포르쉐 574대, 렉서스 507대 등의 순이었습니다...
쉐보레 트래버스가 7월 한 달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 기준 총 427대가 등록되며 처음으로 수입 대형 SUV 세그먼트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트래버스는 지난해 11월부터 KAIDA 집계에 포함돼 온 이후 수개월에 걸쳐 포드 익스플로러를 바짝 추격하며 수입 대형 SUV 세그먼트 내 입지를 다져왔는데요. 그 결과 오랫동안 국내 수입 대형 SUV 부문 1위를 지켜온 포드 익스플로러를 25대 차이로 제쳤습니다. 또한 전체 수입 가솔린 차량 중에서도 당당히 5위에 안착하며 6위를 기록한 포드 익스플로러를 한 단계 앞섰습니다. 대형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쉐보레 트래버스는 국내 시판 중인 모든 SUV 중 가장 압도적인 차체를 자랑합니다. 국산 SUV 모델과 비교하면 전장에서 많게..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차박용 차량으로 가장 선호하는 SUV로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포드 익스플로러가 선정됐습니다. 최근 아웃도어를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차를 이용해 간편하게 즐기는 '차박(차량숙박)'이 새로운 캠핑의 트랜드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앞두고 거리두기와 여행 모두를 즐길 수 있는 중대형 SUV를 찾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엔카닷컴은 선호하는 SUV 차종을 알아보기 위해 "이번 여름 차박 떠나고 싶은 SUV는?" 설문조사를 기획했습니다. 결과에 따르면 국산차는 현대 팰리세이드, 수입차는 포드 익스플로러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습니다.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에는 총 946명이 참여했고, 투표 대상 후보는 엔카닷컴에 등록된 국산 8종, 수입 ..
포드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열린 2019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6세대 신형 '올 뉴 익스플로러'를 공개했습니다. 익스플로러는 글로벌 베스트셀러 SUV 모델로 국내 시장에서도 대형 SUV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이번에 후륜구동 플랫폼을 적용하며 완전히 새로워져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포드는 앞서 2.3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3.0리터 V6 트윈 터보 엔진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고성능 ST와 고효율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하며 라인업을 보강했습니다. 신형 익스플로러 ST는 3.0리터 V6 에코부스트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57.4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10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립니다. 그 힘은..
포드가 오는 1월 9일 개막하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신형 익스플로러'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대형 SUV 월드 베스트셀러 모델입니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도 월 평균 500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죠. 포드의 7인승 패밀리 SUV는 1996년 국내에 처음 출시했는데요. 현재 판매 중인 익스플로러는 2014년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5세대 모델로 내년 풀체인지 모델을 앞두고 있습니다. 포드가 앞서 '미국에서 가장 빠른 경찰차'로 소개한 2020 익스플로러 인터셉터(2020 Explorer Police Interceptor)의 이미지를 통해 차세대 익스플로러가 어떻게 생겼는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을 포함한 범퍼 디자인이 변..
포드는 미국에서 가장 빠른 경찰차 '2020 포드 익스플로러 폴리스 인터셉터(2020 Ford Explorer Police Interceptor)'의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포드는 새로운 인터셉터의 테스트를 마쳤으며 그 어떤 경찰차 보다 강력한 성능을 낸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3.0리터 V6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사륜구동 시스템에 의해 강화된 성능은 지금까지 가장 빠른 0-100km/h 및 0-160km/h의 가속을 보여줬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최고속도는 240km/h입니다. 또한 포드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모델을 추가했고, 최고속도는 220km/h에 달합니다. 공식적인 EPA(미 환경보호청)의 수치는 없지만 적어도 리터당 10.2km 수준의 연료 효율성을 갖출 것으로 전망되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