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명 튜너인 왈드 인터내셔널(Wald International)이 G-바겐으로 완벽 재현한 스즈키 짐니를 선보였습니다. 그것은 '짐니 블랙 바이슨 에디션(Jimny Balck Bison edition)'이라고 불리는데요. 검은 들소를 뜻하며, 모델명에 걸맞게 귀여움을 벗어던졌습니다. 이 스페셜 에디션은 스즈키 짐니 시에라를 기반으로 메르세데스 벤츠 G-클래스와 유사한 바디킷을 특징으로 합니다. 새롭게 디자인된 앞 범퍼, 그릴, 헤드라이트 커버 및 에어로다이나믹 후드를 적용했으며 LED 주간주행등 및 루프 보조 라이트를 추가했습니다. 또한 오프로드용 타이어를 장착하고 기존보다 지상고를 높임으로써 험로 주행 능력을 확보했습니다. 이 외에도 오렌지 악센트가 들어간 휠, 펜더 플레어, 리어 스포일러가 디..
2019 스즈키 짐니(Suzuki Jimny)는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유로 NCAP)에서 별 3개를 획득하는데 그쳤습니다. 짐니는 세계 최초의 소형 SUV로 20년 만에 4세대 풀체인지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출시 전부터 박시한 디자인의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를 닮은 것으로 큰 관심을 받았는데요. 3-링크 리지드 액슬 서스펜션, 클래딩 가드, 높은 최저 지상고까지 갖추고 있어 작지만 정통 오프로드 성능을 구현합니다. 더군다나 2천만원 대의 낮은 가격으로 전 세계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매우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성인 탑승자 보호(Adult Occupant Protection) 항목에서 73%, 어린이 탑승자 보호(Child Occupant Protec..
일본의 튜닝 회사 리버티 워크(Liberty Walk)가 스즈키 짐니(Jimny)를 위한 특별한 옷을 준비했습니다. 리버티 워크는 와이드 바디킷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의 슈퍼카 튜닝으로 이미 정평이 나있는데요. 튜너의 손을 거치면 완전히 다른 자동차로 탈바꿈 됩니다. 최근 작품으로는 일본의 오픈탑 경차 다이하츠 코펜에 우람한 바디킷 패키지를 적용해 닛산 GT-R로 꾸미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이번에 리버티 워크가 선택한 모델은 스즈키 신형 짐니입니다. 짐니는 세계 최초의 소형 SUV로 1998년 3세대 모델로 계속 판매를 이어오다, 무려 20년 만에 풀체인지 된 4세대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새롭게 디자인된 소형 오프로더의 최신 모델은 출시 전부터 박시한 디자인의 메르세데스-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