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전기차 기반의 GT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Genesis X)’를 공개했습니다. 제네시스 글로벌 디자인 담당 이상엽 전무는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는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방향성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의 정수를 보여준다”며 “두 줄 디자인 요소와 지속가능한 럭셔리를 통해 향후 제네시스에 담길 앞선 디자인과 기술을 선보이는 차량”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제네시스 엑스는 뉴욕 콘셉트, GV80콘셉트, 에센시아 콘셉트, 민트 콘셉트에 이은 제네시스의 다섯번째 콘셉트카로, 지속가능한 럭셔리 자동차 디자인에 대한 제네시스의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제네시스 엑스(Genesis X)의 차명은 브랜드명 ‘제네시스(Genesis)’에 숨겨진 영웅(Hidden Hero)을 상..
지프가 궁극의 프리미엄 SUV의 새 비전을 제시하는 '올 뉴 그랜드 왜고니어 콘셉트'를 공개했습니다. 1962년 미국에서 탄생한 1963년식 지프 왜고니어는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최초의 사륜구동 자동차로, 모던 SUV의 선구자입니다. 1984년식 그랜드 왜고니어는 프리미엄 SUV의 시작을 알리는 전례 없는 모델로, 가죽 커버, 냉방 장치, AM/FM/CB 스테레오 라디오, 강화된 방음 장치 등의 기능이 결합되었으며 마력과 토크가 대폭 개선되었습니다. 유려한 디자인의 왜고니어 전면은 언제나 클래식하고 품격있는 프리미엄 모델의 분위기를 자아내어 왔는데요. 이러한 공식은 새로운 그랜드 왜고니어의 콘셉트에도 적용됐습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첨단 프리미엄 기술을 자랑합니다. 전동화 파워트레인, 정교한 4x4 오프..
폴스타(Polestar)는 과거 볼보가 참가한 스웨덴 투어링카 챔피언십의 레이싱카를 제작하던 튜닝 회사입니다. 이후 2009년부터 볼보의 공식 파트너로서 협력을 강화하며 브랜드의 고성능 버전 모델을 내놓기 시작했고, 2015년 볼보 자동차에 인수합병되면서 BMW 'M', 메르세데스 벤츠 'AMG'와 경쟁할 볼보차의 고성능 디비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2017년 볼보는 폴스타 브랜드를 볼보 로고가 없는 독립 브랜드로 재편했는데요. 그 첫 번째 모델은 고성능 하이브리드 모델 '폴스타 1(Polestar 1)'입니다. 폴스타 1은 볼보의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지만 전체의 50%를 폴스타 독자적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입니다. 4기통 2.0리..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EV 콘셉트카를 공개하고 ‘전동화(Electrification)’를 통한 새로운 고객경험 창출에 대한 미래 비전과 의지를 확고히 했습니다. 지난달, 세계 최초로 공개된 현대차 EV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는 간결한 선과 구조로 강렬한 이미지를 심어 준 콘셉트카 ‘45’에 이어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한 차원 높인 미래 전기차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EV 콘셉트카 ‘프로페시’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풍부하게 흐르는 듯한 우아한 실루엣이 특징으로, 자연 그대로의 촉감이 살아있는 듯한 표면, 순수한 느낌의 입체감, 아름다움과 기능이 조화를 이룬 ‘궁극의 자동차 형태'를 완성했는데요. 차량의 앞부분..
아우디가 '2019 상하이 모터쇼'에서 2대의 월드 프리미어를 공개하고 신형 모델을 중국 시장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아우디는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 미래 이동성의 비전을 제시하는 ‘아우디 AI:ME’ 콘셉트카를 공개하고, 아우디 e-트론과 Q2L e-트론 시리즈를 선보입니다. AI:ME 콘셉트카는 여유로운 공간을 겸비한 미래 지향적인 인테리어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탑승자는 이동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통신, 엔터테인먼트, 휴식을 위한 최고 수준의 다양한 첨단 기능이 탑재되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아우디 Q2L e-트론은 중국 시장을 겨냥해 제작된 소형 SUV 모델로 차체가 기존 모델보다 33mm 더 길어졌고, 프론트 엑슬에 위치한..
기아자동차가 서울모터쇼에서 차세대 크로스오버 EV 콘셉트카 ‘이매진 바이 기아(Imagine by KIA)’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이매진 바이 기아’는 기아차가 추구하는 미래 전기차 모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차량으로서, 단순하게 첨단 기술들을 대거 탑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운전자의 감성적인 부분까지 충족시킬 수 있도록 인간지향적인 디자인이 적용됐습니다. ‘이매진 바이 기아’의 전면부는 전조등을 둘러싼 독특한 형태의 램프 라인을 통해 기아차 브랜드의 상징과도 같은 호랑이 코 그릴을 당당하고 세련된 형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며, 전면 유리부터 루프까지 모두 하나의 유리로 이어지는 독특한 디자인을 통해 개방감 있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갖췄습니다. 측면부는 A필러에서 C필러로 이어지는 ..
기아자동차가 28일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에서 하이클래스 소형 SUV 콘셉트카 'SP 시그니처(Signatur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SP 시그니처는 지난해 델리 모터쇼를 통해 기아차가 선보인 콘셉트카 ‘SP’를 하이클래스 소형 SUV에 걸맞게 디자인을 더욱 정교화하고 고급화한 모델입니다. 콘셉트카의 디자인은 대담한 롱후드 스타일과 강인한 범퍼디자인을 통해 완성한 대범한 전면부, 볼륨감이 강조된 면처리와 스포티한 캐릭터 라인으로 역동성이 강조된 측면부, 리어콤비네이션 램프와 연결되는 테일게이트 가니시를 적용해 고급감이 한층 강조된 후면부로 이루어졌습니다. 기아차는 올 하반기 ‘SP 시그니처’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스타일과 감성적 기술이 응축된 하이클래스 소형 SUV를 출시해 국내를 ..
모터쇼의 꽃이라 불리는 콘셉트카는 자동차 회사의 기술과 디자인 비전을 담고 있어 앞으로 어떤 양산차가 출시될지 예상할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합니다. 올해도 여러 모터쇼를 통해 미래 자동차를 엿볼 수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최고의 콘셉트카들을 선정했습니다. 10. 혼다 '러기드 오픈 에어' 혼다는 자사의 픽업트럭인 '릿지라인'과 동일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오프로드 사륜구동 차량을 제작했습니다. 혼다의 ATV인 파이오이니어 1000(Pioneer 1000)의 디자인을 따르고 있는데요. 파이오니어 1000 도어와 스티어링 휠을 포함하고 있으며, 노출된 계기판을 외부로부터 보호하는 도색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같은 이유로 시빅 타입 R에 적용된 시트를 방수 기능의 파이오니어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