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AMG GLE 63 S 쿠페가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했습니다. 폴란드의 튜너 'auto-Dynamics.pl'이 메르세데스-AMG GLE 63 S 쿠페의 전담 트레이너를 자처했고, '프로젝트 인페르노'라고 불리는 특별한 트레이닝을 거쳐 가장 빠른 SUV에 합류했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 2015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GLE 쿠페를 선보이며 처음 쿠페형 SUV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고성능 모델인 'AMG GLE 63 S'는 육중한 덩치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가속력을 자랑하는데요. 5.5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77마력(hp), 최대토크 77.5kg.m의 힘을 뿜어내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4.2초로 최고시속은 25..
포르쉐는 2022년까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 등 E-모빌리티 개발에 60억 유로(약 7조 7,0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며, 2025년까지 전체 모델의 50% 이상을 전동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곧 선보일 포르쉐 최초의 순수 전기 모델 '타이칸(Taycan)'을 선두로 본격적인 전기차 시장에 진입하게 됩니다. 다만, 브랜드를 대표하는 911의 경우 순수 전기 구동 버전은 당분간 나오지 않을 계획인데요. 올리버 블루메(Oliver Blume) 포르쉐 회장은 "향후 10년에서 15년 동안 911은 내연기관 엔진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일까요. 그때까지 기다릴 수 없던 튜닝 회사 스트리트파이터 LA(Streetfighter LA)가 순수 전기 구동 버전의 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