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오프로드의 아이콘 G-클래스의 누적 생산 50만 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G바겐(G-Wagen)'으로도 불리는 메르세데스-벤츠의 G-클래스는 1979년 크로스컨트리 차량으로 탄생해 오프로드 주행을 매니아들에게 궁극적인 기준점이 되는 모델로 자리잡았으며, 지난 40여 년간 진화를 거듭하며 독보적인 오프로드의 아이콘으로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S-클래스 및 E-클래스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라인업 중 가장 긴 역사를 지닌 모델 시리즈 중 하나이며, 메르세데스-벤츠 SUV의 시작이라고도 불립니다. 2024년 생산 45주년을 앞두고 있는 G-클래스는 특유의 각진 실루엣과 감성적인 요소를 유지함과 동시에 다른 차량에서는 느낄 수 없는 특별한 모험과 경험을 선사하며 ‘전설의 오프로더..
중고차 거래 사이트 보배드림에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본명 전정국)이 소유했던 차량이 매물로 올라왔습니다. 이 차량은 'G바겐'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메르세데스-벤츠 AMG G63으로, 정국은 2019년 9월 해당 차량을 자신의 명의로 구매해 2년 이상 소유하다가 양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명 아이돌이 사용하는 차량은 리스 또는 렌트로 운행되는 경우가 많은 데, 해당 차량은 정국이 본인 명의로 구매한 차량으로 정국이 소유했음이 기록된 서류와 이를 보증하는 공증서가 존재합니다. 이 차량은 2세대 G바겐 국내 출시 당시 2억 3,960만원에 한정판으로 판매된 '에디션' 트림이며, 옵시디안 블랙 메탈릭 색상 차량에 브라부스 배기 등 커스터마이징이 더해져 있습니다. 2세대 G 바겐(W463)은 5..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오프로드의 아이콘 G-클래스의 새로운 모델인 ‘더 뉴 G 400 d’를 국내 공식 출시했습니다. 1979년 크로스컨트리 차량으로 탄생한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는 40여 년이 넘는 긴 역사를 지닌 동시에 메르세데스-벤츠 SUV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모델인데요. 지난 2018년 디트로이트 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더 뉴 G-클래스는 G-클래스 외관 고유의 각진 실루엣과 감성적 요소들을 유지하며 본연의 정체성을 유지한 반면, 인테리어는 40여 년 전 첫 출시 이래 기술적,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가장 큰 변화를 거쳐 재창조되었습니다. 특히, 더 뉴 G 400 d는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고 탁월한 주행 성능과 높은 효율성을 제공하는 디젤 엔진 모델로, 지난 2019년 국내 출..
메르세데스-벤츠가 아티스트이자, 건축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패션 디자이너인 버질 아블로와 협업해 진행한 혁신적인 '프로젝트 게랜데바겐(Project Geländewagen)'의 결과물인 벤츠 G-클래스 예술 작품을 공개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디자인 총괄 고든 바그너와 버질 아블로는 G-클래스를 기반으로 럭셔리에 대한 미래의 인식을 파괴적으로 재창조했는데요. 그 결과,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차별화된 예술 작품이 탄생했습니다. 프로젝트 게랜데바겐은 패션, 예술, 자동차 세 가지 분야를 '미래의 야망을 예상하는 뛰어난 럭셔리 디자인'이라는 하나의 열정으로 통합하는 작업이죠. 고든 바그너와 버질 아블로의 이번 콜라보레이션 작품은 세계 최초의 자동차 제조사인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헤리티지인 장인정신과 노하..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가 유럽에서 최고 등급의 안전성을 공인받았습니다. 신형 G클래스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습니다. 신형 G클래스는 유로 NCAP 테스트에서 '성인 탑승자 안전성',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안전 보조 시스템', '교통약자(※보행자 및 자전거 탑승자) 안전성' 등 네 가지 평가 부문의 종합 평가 결과에서 최고등급인 별 다섯을 얻어 탁월한 안전성을 인정받았습니다. 테스트 결과 성인 탑승자 안전성 90%,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83%, 보행자 안전성 78%, 안전 보조 시스템 72%의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모든 평가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었는데요. 특히 성인 탑승자와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
일본의 유명 튜너인 왈드 인터내셔널(Wald International)이 G-바겐으로 완벽 재현한 스즈키 짐니를 선보였습니다. 그것은 '짐니 블랙 바이슨 에디션(Jimny Balck Bison edition)'이라고 불리는데요. 검은 들소를 뜻하며, 모델명에 걸맞게 귀여움을 벗어던졌습니다. 이 스페셜 에디션은 스즈키 짐니 시에라를 기반으로 메르세데스 벤츠 G-클래스와 유사한 바디킷을 특징으로 합니다. 새롭게 디자인된 앞 범퍼, 그릴, 헤드라이트 커버 및 에어로다이나믹 후드를 적용했으며 LED 주간주행등 및 루프 보조 라이트를 추가했습니다. 또한 오프로드용 타이어를 장착하고 기존보다 지상고를 높임으로써 험로 주행 능력을 확보했습니다. 이 외에도 오렌지 악센트가 들어간 휠, 펜더 플레어, 리어 스포일러가 디..
일본의 튜닝 회사 리버티 워크(Liberty Walk)가 스즈키 짐니(Jimny)를 위한 특별한 옷을 준비했습니다. 리버티 워크는 와이드 바디킷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의 슈퍼카 튜닝으로 이미 정평이 나있는데요. 튜너의 손을 거치면 완전히 다른 자동차로 탈바꿈 됩니다. 최근 작품으로는 일본의 오픈탑 경차 다이하츠 코펜에 우람한 바디킷 패키지를 적용해 닛산 GT-R로 꾸미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이번에 리버티 워크가 선택한 모델은 스즈키 신형 짐니입니다. 짐니는 세계 최초의 소형 SUV로 1998년 3세대 모델로 계속 판매를 이어오다, 무려 20년 만에 풀체인지 된 4세대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새롭게 디자인된 소형 오프로더의 최신 모델은 출시 전부터 박시한 디자인의 메르세데스-벤..
메르세데스-벤츠는 다음 달에 개최되는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신형 G-클래스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G-클래스가 1979년부터 현재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고려할 때 그것은 정말 큰 성과입니다. 무려 38년 동안 진화를 거듭해온 메르세데스 벤츠의 정통 오프로더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 G-클래스는 벤츠 모델 중 단일 모델 최장수 양산 기록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그것도 외관 디자인의 큰 변화 없이 말이죠. 그리고 이번 신형 모델 역시 익숙한 박시한 디자인으로 현행 G-클래스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새로운 플랫폼과 함께 확 달라진 인테리어를 갖습니다. 사실, 한 달 전 인테리어가 유출되었는데요.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메르세데스 벤츠는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 데뷔를 앞두고 새롭게 바뀐 인테..
메르세데스-벤츠 'G500 4×4²'는 의심할 여지없이 가장 뛰어난 오프로드 모델입니다. 그리고 더 특별하고 강력한 G바겐을 원한다면 브라부스(BRABUS)의 튜닝을 한 뒤, 인테리어 전문인 카렉스 디자인(Carlex Design)을 거치면 최고급 럭셔리 오프로더로 만들 수 있죠. 참고로 브라부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자회사이자 전문 튜닝업체이며 출력 향상과 바디킷, 단조 경량 휠, 서스펜션 등의 완벽한 조합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합니다. 이번 '카렉스 디자인 브라부스 라임 G500 4×4²'의 인테리어는 바디 컬러를 강조하는 스포티하고 현대적인 모습에 중점을 두고 작업했다고 말했습니다. 퍼포레이티드 디자인이 들어간 블랙 가죽과 함께 대부분이 퍼포레이티드 알칸타라 가죽으로 덮여 있고 카본 파이버로 마감된 ..
메르세데스는 2대의 G-클래스 스페셜 버전인 'Exclusive Edition'을 공개했습니다. Exclusive Edition은 AMG G63과 G65가 제공되며 각각 178,173 달러(약 2억 2천만 원), 314,000 달러(약 3억 6천만 원)로 G65의 경우 스탠다드 모델보다 약 13,000 달러 비쌉니다. 3억이 넘는 호화스러운 오프로더의 옵션을 한번 알아 볼까요? 우선 외관의 특징은 쿼드 사이드-파이프 배기, 스테인리스 스틸의 언더 가드, AMG 사이드 스트립으로 치장했고, 스페어 휠 커버조차도 바디와 일치하는 색상으로 적용됩니다. 거기에 5-트윈 스포크의 21인치 경량 AMG 휠, 다크 알루미늄 rub strip으로 멋스러움을 더 합니다. 그리고 일반 색상 외에 스페셜 버전을 위한 '무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