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8세대 신형 911 쿠페를 선보인데 이어 두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지금 신형 911 카브리올레를 공개했습니다. 911 카브리올레는 후륜 구동 911 카레라 S와 사륜 구동 카레라 4S로 제공됩니다. 쿠페와 동일한 3.0리터 수평대향 6기통 트윈터보 엔진을 탑해 최고출력 450마력(ps), 최대토크 54.1kg.m의 성능을 내며, 그 힘은 새로운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를 통해 최고의 변속감과 우수한 전달 효율을 발휘합니다. 그 결과 카레라 S 카브리올레는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3.9초(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장착 시 3.7초)가 걸리며, 최고시속은 306km입니다. 카레라 4S 카브리올레는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8초(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장착 시 3.6초)..
포르쉐가 스포츠카의 대명사이자 브랜드의 상징인 911의 풀체인지 모델 데뷔를 앞두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포르쉐는 이번 달 말에 개막하는 LA 오토쇼에서 코드명 992, 8세대 신형 911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그에 앞서 매끄러운 실루엣을 비롯해 변화된 스타일링을 빠르게 보여주는 영상을 게재한 것인데요. 영상을 통해 수정된 헤드라이트, 길게 이어진 날렵한 일자형 LED 테일라이트 및 새로운 디자인의 계기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타임리스 디자인"을 유지한다고 포르쉐가 말했듯 전체적인 모습은 이전 모델과 비교해 큰 차이는 없습니다. 많은 모습을 드러내진 않았지만 우리는 앞서 포착된 카레라와 카레라 S로 추측되는 프로토타입 스파이샷을 통해 신형 911의 모습을 미리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포르쉐는 2022년까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 등 E-모빌리티 개발에 60억 유로(약 7조 7,0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며, 2025년까지 전체 모델의 50% 이상을 전동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곧 선보일 포르쉐 최초의 순수 전기 모델 '타이칸(Taycan)'을 선두로 본격적인 전기차 시장에 진입하게 됩니다. 다만, 브랜드를 대표하는 911의 경우 순수 전기 구동 버전은 당분간 나오지 않을 계획인데요. 올리버 블루메(Oliver Blume) 포르쉐 회장은 "향후 10년에서 15년 동안 911은 내연기관 엔진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일까요. 그때까지 기다릴 수 없던 튜닝 회사 스트리트파이터 LA(Streetfighter LA)가 순수 전기 구동 버전의 911..
포르쉐 911은 1963년 이래로 많은 사람들에게 이상적인 스포츠카를 선보이며 해당 세그먼트 내에서 대표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런데 911라인업이 너무 많아 혼란스럽지 않은가요? 포르쉐는 현재 911의 24가지 버전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모두 구별해 내기란 여간 까다로운게 아닙니다. 그래서 포르쉐는 영상을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영상은 베이스 카레라 모델부터 몬스터 GT2 RS까지 짧은 백스토리와 함께 911 라인업에 대해 소개됩니다. Magic@autoissue.co.kr
포르쉐 911의 풀체인지 모델인 신형 911, 코드명 992가 위장막을 벗어던졌습니다. 독일에서 포착된 신형 911의 프로토타입은 몇 군데를 제외하고는 모두 밝혀졌습니다. 거의 양산형 모델과 가깝게 보이는데요. 예상대로 전체적인 모습은 이전 모델과 비교해 큰 변화는 없습니다. 그러나 차별화되는 몇 가지 새로운 스타일링이 있습니다. 외관은 눈에 잘 띄는 블루 색상부터 시선으로 사로잡습니다. 그리고 창문을 감싸고 있는 크롬 트림과 그레이 색상의 멀티 스포크 휠로 악센트를 주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뒷모습인데요. 그것은 '미션 E 콘셉트'와 유사한 스타일링을 보여줍니다. 또한 길게 이어 날렵한 일자형 LED 테일라이트와 함께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의 범퍼를 갖고 있습니다. 거기에 이전 7세대에서는 리어 리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