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AMG GT-4도어 쿠페' 부분변경 출시…1억4310만원부터

  • 기사입력 2022.03.21 23:49
  • 기자명 오토이슈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AMG GT 4-도어 쿠페의 부분 변경 모델인 ‘AMG GT 43 4MATIC+’와 ‘AMG GT 43 4MATIC+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습니다.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는 메르세데스-AMG가 개발한 첫 번째 4-도어 스포츠카이자 메르세데스-AMG가 독자 개발한 세 번째 모델로, 독특한 디자인, 높은 편의성, 뛰어난 스포츠카 엔지니어링을 4-도어 패스트백 구성과 결합시켜 퍼포먼스와 실용성을 모두 만족시켰습니다.

특히, AMG GT 4-도어 쿠페 모델은 국내에서 2019년 10월 첫 공식 출시하며 고성능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오고 있는데요. 역동적이고 클래식한 쿠페 디자인과 AMG의 정수를 담은 강력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국내 출시 이후 올해 2월까지 총 3,478대가 판매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더 뉴 AMG GT 43 4MATIC+는 2-도어 쿠페의 완벽한 비율, 볼록한 표면과 근육질의 차체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패스트백 디자인의 날렵한 쿠페 실루엣이 역동성을 강조합니다. 세로형 AMG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이 육중하면서도 날렵한 이미지의 4-도어 쿠페 DNA를 강조하며, 지면에 가깝도록 낮게 설계된 전면부는 ‘샤크 노즈’ 형상을 자아내며 GT 패밀리의 특징을 적용한 모델임을 증명합니다.


후면부 또한 GT의 전형적인 디자인 요소인 수평선의 LED 리어 램프가 적용돼 넓은 차체를 더욱 돋보이게 해줍니다.

또한, 올리브 메탈릭, 쿠퍼 오렌지 마그노, 빈티지 블루 솔리드 등 새로운 외장 색상과 다양한 휠 디자인을 비롯해, AMG 나이트 패키지, AMG 카본 패키지, AMG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 등 더욱 스포티한 외관을 위한 스타일링 패키지를 선택 사양으로 제공하여, 고객들이 자신만의 개성의 표출할 수 있도록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더 뉴 AMG GT 43 4MATIC+의 인테리어는 스포티한 분위기와 넉넉한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스티어링 휠에서 찾을 수 있는데요. 새롭게 디자인된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은 주행 모드 및 주요 AMG 기능을 운전대에서 손을 떼지 않고도 빠르고 정확하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나파 가죽으로 마감된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의 스포크 아래에는 두개의 원형 컨트롤러가 위치해 있으며 스티어링 휠 좌, 우측에는 정밀한 변속 조작을 위한 알루미늄 시프트 패들이 배치됐습니다.

또한, 2개의 12.3 인치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연결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이 기본 적용됐으며,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자연어 음성 인식 및 터치 스크린을 통해 차량 내 다양한 편의 사양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더 뉴 AMG GT 43 4MATIC+는 48볼트 전기 시스템을 갖춘 6기통 엔진 탑재로 강력한 퍼포먼스와 효율성을 발휘합니다. 최고 출력 367마력과 최대 토크 51.0kg.m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9초만에 도달하는 가속력을 보여줍니다. 가속 시 최대 22마력의 출력이 내연 기관에 추가적으로 더해져 AMG만의 퍼포먼스와 뛰어난 주행 역학을 보장합니다. 통합 스타터-제너레이터는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통합돼 있으며, 스타터와 발전기를 전기 모터에 결합해 AMG의 성능과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효율성을 높여 줍니다.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은 AMG 스피드시프트 TCT 9단 변속기와 결합해 빠른 변속을 지원합니다. 이 변속기는 토크 컨버터와 함께 엔진에 맞게 세팅 돼 출발 및 변속 시 최상의 편안함을 보장하며, 운전자가 선택한 드라이브 프로그램에 맞게 AMG 특유의 빠르고 감성적인 변속이 가능합니다.


또한, AMG 다이내믹 셀렉트가 기본 적용되어, 역동적인 핸들링 특성을 보여주는 ‘스포츠+(Sport+)’ 모드부터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한 ‘컴포트(Comport)’ 모드까지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주행 프로그램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가 설정한 주행 모드에 따라 AMG 라이드 컨트롤이 각 휠의 댐핑을 통제하여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제공합니다.

이 외에도, 버튼을 통해 차량의 배기음을 주행 상황에 맞게 마음대로 변경하는 AMG 가변식 퍼포먼스 배기 시스템이 기본 탑재돼 매력적인 사운드와 함께 주행이 가능합니다.

더 뉴 AMG GT 43 4MATIC+는 안전 및 편의 사양뿐만 아니라, 운전의 즐거움을 더 하는 기능들이 기본으로 탑재됐습니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는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강력한 제동 및 벨트 텐셔닝 등을 통해 운전자와 탑승객을 사전에 보호하는 프리-세이프®, 교통 표지판 어시스트,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액티브 차선 이탈방지 어시스트,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 등이 포함돼 안전한 주행 환경을 조성합니다.

또한 총 640와트의 출력을 내는 10대의 고성능 스피커와 10채널 DSP 앰프를 통해 입체적인 음향 환경을 조성해 주는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차량 내외부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상시로 모니터링하는 공기 청정 패키지, 360도 카메라가 포함된 주차 패키지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돼 보다 안락하고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합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를 통해 ‘AMG GT 43 4MATIC+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입니다.


더 뉴 AMG GT 43 4MATIC+ 스페셜 에디션은 독특한 루벨라이트 레드의 외장 컬러와 V8 외장 스타일링 패키지, AMG 크롬 패키지가 적용되어 4-도어 쿠페의 우아함과 스포티함을 배가시켰습니다. 인테리어는 투톤 나파 가죽으로 마감된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 네바 그레이/블랙의 나파 가죽 시트, 그레이 컬러의 우드 트림, AMG 에디션 배지 등이 적용됐습니다.

눈에 띄는 디자인적인 차별화뿐만 아니라, AMG 모델의 주행 성능과 운전의 재미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됐는데요. 특히,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AMG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이 탑재되어 노면 상황에 따라 각 휠의 댐핑 강도를 개별적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조절해 거친 노면에서도 최상의 안정성을 보장합니다.


이 외에도, 고속 주행 및 코너링 상황에서의 접지력 상실로 인해 한 쪽 바퀴가 과도하게 미끄러지는 것을 제어해주는 ‘AMG 전자식 리어-액슬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 옐로우 브레이크 캘리퍼와 드리프트 모드를 포함한 ‘레이스’ 드라이브 프로그램이 포함된 ‘AMG 다이내믹 플러스 패키지’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어 강력하고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경험을 선사합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의 판매 가격은 1억 4,310만원이며,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스페셜 에디션은 1억 6,960만원입니다.

stibox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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