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가 23일 개최된 ‘2022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신규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폴스타 5(Polestar 5)'의 프로토타입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폴스타 5는 2020년 선보인 콘셉트 카 ‘프리셉트(Precept)’가 진화한 양산형 모델로, 고성능 스포츠카의 면모를 갖춘 전기 퍼포먼스 4도어 GT입니다.
폴스타의 영국 R&D팀은 폴스타 5에 탑재할 독특한 알루미늄 섀시를 설계 및 개발해왔는데요. 이 섀시는 폴스타 5의 스포티한 디자인만큼이나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핵심 요소 중 하나입니다.
폴스타의 영국 R&D팀 책임자 피트 앨런은 “폴스타 5에 탑재될 플랫폼은 소량 생산되는 고성능 스포츠카의 자동차적 특성에 경량화 및 고강성 스포츠카 섀시 기술로 대표되는 진보된 현대 기술을 결합해 대량생산이 가능해졌다.”라며, “폴스타 5는 최고 수준의 전기 퍼포먼스 4도어 GT이자,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인 폴스타를 가장 잘 나타내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웨덴에 위치한 폴스타 엔지니어링팀에서는 폴스타 5에 탑재 예정인 동급 최고 수준의 신규 전기 파워트레인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800V 아키텍처를 기반의 듀얼 모터로 650kW(884마력)의 출력과 900Nm의 토크 등 뛰어난 성능을 갖출 예정입니다.
폴스타의 최고기술경영자이자 R&D 총괄 예리 브란셰이드는 “폴스타가 연구하고 있는 새로운 파워트레인은 고성능 자동차 브랜드의 새로운 기준점이 될 것이며, 전기 모터 엔지니어링 기술과 경량화 플랫폼 기술의 결합을 통해 혁신적인 자동차가 탄생될 것을 확신한다”라고 전했습니다.
폴스타 5는 전기 SUV인 폴스타 3와 폴스타 4에 이어 향후 3년간 폴스타가 출시할 세 개의 새로운 전기차 중 세 번째 모델로, 2024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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