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고성능 전기차 'ID.4 GTX' 영화 앤트맨서 활약

  • 기사입력 2023.02.08 08:23
  • 기자명 오토이슈

폭스바겐의 고성능 순수 전기차 ID.4 GTX가 이달 15일 개봉 예정인 마블 히어로물 '앤트맨'의 세 번째 시리즈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에 등장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다이내믹한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이를 기념해 폭스바겐은 마블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한 ID.4 글로벌 콘텐츠 캠페인을 실시합니다.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감독 페이튼 리드)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하여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2023년 첫 마블 블록버스터입니다.

여기에서 폭스바겐의 전기차 ID.4 GTX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에서 주인공 스캇 랭(폴 러드)과 호프 반 다인(에반젤린 릴리)의 패밀리카로 등장해 민첩한 주행 성능과 함께 패밀리 SUV로서의 면모를 동시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폭스바겐의 글로벌 브랜드 관리 및 소비자 인사이트 책임자인 길버트 하이즈는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는 역대 가장 성공적인 영화 중 하나이다. 그 중 앤트맨은 뛰어난 유머 감각과 진정성으로 높은 호감을 얻고 있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캐릭터 중 하나로, 우리 브랜드와 완벽하게 어울린다"라고 말하며 “폭스바겐은 이번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와의 협업 및 ID.4 글로벌 콘텐츠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폭스바겐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마블 스튜디오의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와 공동 제작한 맞춤형 광고를 선보이며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폭스바겐,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파트너십 팀, 불릿이 함께 개발 및 제작한 이번 광고는 마블 스튜디오의 오랜 협력자인 앤서니 레너디 3세가 감독을 맡았습니다. 유럽 최대의 CG 제작 회사로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프레임스토어 시각효과 팀은 축소 및 확대 특수 효과를 통해 광고에 활력을 불어넣었는데요. 이번에 제작된 광고는 소셜 미디어, TV 그리고 영화관에서 선보일 예정입니다.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의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 상무 릴 브라이어는 "우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혁신적인 방법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며, 특별한 방식으로 삶에 공감하는 이야기를 풀어내고자 한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신작 개봉을 축하하며 이를 전 세계 팬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ID.4 GTX는 작년 9월 국내 출시된 순수 전기차 ID.4의 고성능 버전으로, ID.패밀리 최초의 고성능 모델입니다. 폭스바겐의 전기차 범용 플랫폼인 MEB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델 가운데 최초로 듀얼 모터와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탑재했습니다.

ID.4 GTX는 프런트 및 리어 액슬 각각에 전기 구동 모터를 탑재해 최대 220㎾(295마력)의 전기 출력을 냅니다. ID.4 GTX는 77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가 WLTP 기준 480㎞에 달하며, 125㎾ 급속 충전 시 약 30분 충전으로 300㎞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정지 상태에서 60km/h 도달까지 3.2초, 100km/h 도달까지는 6.2초 만에 가속할 수 있으며 전자적으로 제한되는 차량의 최고 속도는 180km/h입니다.

stiboxer@naver.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